[AANEWS] 관악구는 2023년 새해를 맞아 금연을 다짐한 구민들을 위해 보건소 금연클리닉 사업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지원한다.
관악구보건소는 금연클리닉 등록 시 6개월간 금연상담사를 통한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 흡연욕구 저하를 위한 니코틴보조제, 금연 동기부여를 위한 물품을 무료로 지원한다.
6개월 후에는 소변검사를 해 금연 성공이 확인될 시에는 성공기념품도 제공한다.
특히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흡연자를 위해 비대면 등록도 운영한다.
‘관악구보건소 금연클리닉’ QR코드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모바일 신청서를 작성해 등록하고 1:1 채팅과 유선 상담을 통한 비대면 금연상담과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기관·단체·학교 등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2023년에는 전통시장, 사업장, 공공기관으로 확대 운영해 금연하고자 하는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지하철 주변에 ‘금연벨’을 설치해 간접흡연 피해 예방에도 힘쓰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서울시 주관 ‘2022 금연도시 서울만들기 사업 성과대회’ 금연환경 조성분야에서 관악구보건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금연클리닉은 관악구보건소 금연상담실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등록 및 상담은 금연을 희망하는 관악구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금연지원 서비스로 구민들이 만족하는 금연환경 조성에 적극 앞장서겠다”며 “새해를 맞아 금연을 다짐한 분들도 의지를 가지고 금연에 꼭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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