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여수시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여성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9억 3천만원의 예산으로 관내 4,670여명의 여성 농·어업인에게 연 20만원의 행복바우처 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전남 도내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5세 미만의 여성 농·어업인이다.
농업·어업·임업 경영체 등록 및 농지원부, 어업관련 허가 등을 통해 영농을 확인할 수 있어야 지원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2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모든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잔액은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행복바우처 카드 지원으로 농어촌 여성들의 문화 혜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 분도 빠짐없이 기한 내 꼭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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