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3일 개최된 ‘제34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에서 장애아동, 교사 등 50명을 대상으로 중식 제공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점심을 제공했다.
느티나무경남도장애인부모회 함안군지부가 주관하는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는 매년 여름·겨울방학 때마다 열리며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13년부터 중식 제공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정재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오늘 제공한 중식을 장애아동들이 맛있게 먹어줘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의미 있는 나눔에 참여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으로 소외계층에 도움과 여성들의 지역활동 참여를 높여 행복도시 함안을 만드는데 원동력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 15대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13개 단체 2848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과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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