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순천시 왕조1동에 연이은 기부행렬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최근 왕조1동에 소재한 텃밭 사장 허희선씨는 “어려운 결손 가정에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며 현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허희선 사장은 복지관 등에서 미용봉사로 재능기부활동을 20여 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4년 전부터는 매년 현금 기부를 통해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은 한부모 가정 및 조손 가정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라남도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부될 예정이다.
김미자 왕조 1동장은 “연이은 따뜻한 동행으로 겨울 한파를 녹일 만큼 많은 분들이 후원에 동참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주셨다”며 “십시일반 나눔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연말연시를 맞아 홈플러스 순천점,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 순천비전라이온스클럽 등 유관기관과 김정중씨가 200만원, 향토정에서 100만원, 순천 예찬교회에서 70만원, 반했지롱에서 30만원 상당의 마카롱을, 순천 봉화초등학교학부모회에서 10만원, 익명의 동전기부 천사가 10만원을 기부하는 등 각계각층에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따뜻하고 살기 좋은 왕조1동’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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