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가평군은 2022년도 가평군 장인으로 선정된 임업 이수근씨에게 장인 증서와 명패를 수여했다.
가평군 장인은 동일직종에 15년 이상 종사한 가평 거주 기술자 중 전통·숙련기술의 지위를 향상시키고 사회기여도가 뛰어난 인물을 대상으로 서류 및 장인선정 심사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선정되며 2022년도에 선정된 장인 1명을 포함해 총 9명의 장인을 발굴했다.
2022년도 임야 직종에 선정된 이수근씨는 5대째 잣나무 조림과 잣 채취에 종사하며 1차 가공을 행해왔고 잣송이, 잣잎 등 부산물을 활용해 2차 가공산업 핵심기술을 확보해 제품을 개발해 사업화했다.
또한, 잣송이 추출물 및 잣기름 초임계 추출 방법 등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잣을 이용한 먹거리를 개발해 가평 잣 생산농가 및 잣 가공업체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가평군 장인에게는 장인증서 및 명패 수여와 함께 매월 20만원씩 2년간 기술장려금이 지급되며 품평회 및 홍보 직판행사에도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가평군 장인으로 선정된 우수한 인재인 만큼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기술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우리 사회가 전통 및 숙련기술자를 우대하고 지원하는 방안을 강화하고 계속해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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