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관내에서 영업 중인 길벗가게 및 도로상 영업시설물의 건전한 영업행위를 도모하기 위한 정기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불법노점상의 무분별한 난립을 막기 위해 2008년 최초로 도입된 저소득 생계형 노점인 길벗가게는 작년 기준 39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금번 실태조사는 길벗가게를 포함해 구두수선소 등 총 51개소를 대상으로 해 진행됐다.
3주간 실시된 실태조사에서는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판매품목 위생상태 및 판매대 주변 청결상태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점검 결과 판매품목 무단변경, 판매대 외부 상품 진열 등 위반사항에 대해 시정조치를 했다.
또한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로점용허가 연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최초의 허가 취지에 맞게 깨끗하고 쾌적한 길벗가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관리를 실시해 정돈된 가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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