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보성군은 2022년 숲 가꾸기 등 각종 산림사업 추진으로 발생한 원목으로 땔감을 만들어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고유가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8농가에 76톤 가량이 전달됐다.
산림사업장 및 대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공공산림가꾸기 근로자와 자체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투입해 수집하고 산물집하장으로 집재한 후 땔감으로 만들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고유가 시대에 지역 어르신들의 어려운 생활에 보탬이 되기 위해 매년 무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2023년부터는 연초와 연말 등 2회에 걸쳐 확대해 추진해 군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산림사업장 및 대규모 사업장에서 제거된 임산물로 수집 활용해 목재칩을 만들어 수목 및 야생화 식재지 토질개선 및 보호 깔기용으로 활용해 전라남도 적극행정 평가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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