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신지식 농업인’에 주상면 사과숲애 한상진 대표가 선정됐다고 3일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99년부터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고 있는 농업인을 신지식 농업인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2022년도에는 전국에서 9명을 선정했다.
한상진 사과숲애 대표는 15년간 사과 영농경력을 바탕으로 3가지 특허를 출원하고 농촌진흥청 및 거창군 시범사업과 신규과제 사업으로 채택되어 사과 재배기술 보급 및 확산에 기여했으며 끊임없는 연구로 개발된 특허는 자연재해 예방과 경영비 절감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신지식 농업인에 선정됐다.
또한, 사과재배를 바탕으로 한 사과버터 등 가공산업, 체험활동을 통해 6차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개발된 기술을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기술 현장 교육을 통해 기술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2021년 제27회 경상남도 자랑스런 농어업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 군에서 5번째 신지식 농업인이 선정되어 기쁘다”며 “신지식 농업인의 영농기술 보급을 통해 많은 영농현장 기술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신지식 농업인에게는 한국 신지식농업인중앙회 지식전파대회가 개최되는 1월 중 신지식농업인 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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