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충북농업기술원은 1월 2일 보은군을 시작으로 2월 15일까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1969년 동계농민 교육으로 시작해 53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교육으로 도내 11개 시군에 16,000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총 횟수는 200회에 이른다.
본 교육은 영농기술, 농촌자원, 농업경영 등 3분야로 과정이 편성이 편성되며 고품질의 안전한 식량·원예·특작 실용화 기술, 가축 사양관리 및 질병 예방 기술,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한 농촌자원 개발과 부가가치 향상 융·복합 기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농업경영·마케팅을 중점 내용으로 추진한다.
특히 탄소중립, 기상이변, 과수화상병 방제, 공익직불 의무교육 과정 등 최근 이슈가 되는 농업정책과 환경 변화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분야별 교육 시간은 교과목 특성에 따라 1일 4시간 이내로 편성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 기간 중 다루지 못한 기술은 현장 수요에 따라 품목별 상설교육으로 연중 실시한다.
피정의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장은 “올해 교육은 기술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대면방식으로 실시한다”며 “2023년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시장의 변화와 그에 맞는 농업기술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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