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22년 재난 대응 민·관 협력 유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작년 3월에 발생한 울진대형 산불의 위기 상황 속에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해 산불 현장의 원활한 진화 활동을 돕고 이재민들의 생활 및 안전을 위한 지원을 하는 등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전국의 8,124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효율적인 자원봉사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작년 8월과 9월에는 충남 지역의‘집중호우’ 및 제11호 태풍‘힌남노’로 극심한 수해 피해를 입은 부여군과 포항시를 찾아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수해 복구 지원과 이재민 급식 지원을 하며 국가 재난 현장에 앞장서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부쳤다.
김덕열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장관 표창 수상은 재난·재해 현장의 위급한 상황 속에서 뚝심을 발휘한 울진군의 1만 4천여명 자원봉사자의 노고와 전국자원봉사센터의 협력과 신속한 지원 덕분이다”며“어려운 상황에 함께 힘써 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대형 산불 등 유례없는 재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울진군을 지켜준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장관 표창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2023년에도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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