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거제시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업용굴삭기 등 51종 117대의 임대농기계에 대해 6월30일까지 한시적으로 임대료 50% 감면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료 감면은 코로나19 상황 지속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업인의 부담을 경감하고 영농작업을 돕기 위해 거제시가 적극 추진해왔다.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예약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사전예약도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503농가 1,883대 49백만원의 농기계 임대료를 감면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보탬이 됐으며 임대농기계 전기종 보험가입과 임대농기계 배송서비스 시행 등 적극 행정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농기계교육훈련사업 중앙단위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과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도 상위등급인 전국 27위로 상승해 상사업비 2억원도 확보했다.
거제시농기계임대사업장은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12년부터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도 운영하고 있으며 농기계 운전 및 안전교육도 확대 실시하고 있다.
정거룡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한시적이지만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연장을 통해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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