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춘천 시내버스가 경영정상화를 위한 새로운 걸음을 내디뎠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새해 첫 대외 일정으로 춘천시민버스를 방문,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 축사를 통해 춘천시 대중교통 정상화를 위해 시민버스와 함께 노력할 것을 밝혔으며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현장을 확인하는 등 2023년은 대중교통 안정화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지난 12월 주주총회를 통해 새로이 선임된 강연술 대표이사는 이날 진행된 취임식에서 춘천시민버스 경영정상화를 위한 쇄신과 자구적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며 그 변화의 과정에 직원들이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재임기간 중 본인의 대표이사 급여를 모두 반납키로 하는 등 회사의 혁신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
경영정상화 과정의 일환으로 춘천시민버스는 지난 12월 시장과의 면담에서 춘천시에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요청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춘천시는 대중교통 마스터플랜 수립 추진에 따른 운영체계 연구, 민관합동 자문위원회 논의 등을 통해 대중교통 안정성 및 공공성 강화를 위해 준공영제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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