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창원특례시는 2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3년 계묘년 새해 시무식을 개최했다.
5급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된 시무식은 창원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행사로 시작해 신년사, 간부공무원 신년인사 순으로 이어졌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를 미래 50년 혁신성장 기틀을 완성하는 해로 정하고 우리의 주력 산업인 원자력과 방위산업을 기반으로 창원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에 따른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창원시는 원자력과 방위산업에 대한 수출 활성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유럽과 중동 등에서 대규모 수출 계약과 수주가 잇따르며 지역 경제회복을 이끌고 있다.
또한, 홍 시장은 취임 이후 줄곧 강조한 ‘수요자 중심의 사고 전환’을 강조하며 ”기획 단계에서 시민들의 편익에 대한 충분한 고민과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하며 ”편익이 없다면 과감히 정리하는 결단도 필요하다“고 말해 시민 중심의 사고 전환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2023년을 민선 8기 시정의 실질적 원년으로 정한 홍남표 시장은 ”미래 50년을 견인할 핵심사업으로 창원국가산단 2.0 조성 동대구~창원 간 KTX 직선화 사업 기업과 관내 대학을 연계한 인재양성 프로그램 신설 여성·청년·어르신을 위한 보듬복지 실현“ 등을 들며 ”창원의 명운이 걸린 중요사업들을 올 초부터 강력하게 추진해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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