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거창군은 2일 구인모 군수와 공무원,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계묘년 새해를 알리는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제11회 거창군 농업인대상을 비롯해 각종 시책 및 군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 군민 31명과 2022년 올해의 최우수 공무원, 정부 우수 공무원 등에 대한 표창장과 표창패를 수여했다.
가장 명예로운 제11회 거창군 농업인대상은 사과발전협의회 사무국장으로서 거창사과 발전에 열정적으로 헌신한 김병철 애플드림 대표가 수상했으며 올해의 최우수 공무원은 공공체육시설 확충사업에 기여한 체육시설사업소 노치원 체육시설담당주사가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구인모 군수는 신년사에서 산림관광 100만명 시대 등 9가지의 올해 군정 방향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을 제시하며 “더 큰 거창, 군민 행복시대 완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역량을 하나로 모아 4년 후 새로운 거창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는 한 해가 되자”며 “8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오로지 군민만 위하고 앞서가는 행정을 펼치며 전국 최고의 지자체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 앞서 구인모 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은 충혼탑 참배로 새해 첫 일정을 시작했으며 시무식에서 전 거창군 공무원은 거창군민 앞에서 더욱 청렴한 공직자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은 청렴결의문을 낭독하고 계묘년 한 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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