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김포시가 지하철 역사 공기질 관리를 위해 팔을 걷었다.
김포시는 지하철 역사 공기질 개선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김포골드라인 사우역 3번 출구 내부 벽에 미세먼지 포집 효과가 있는 벽화형 공기정화 섬유재 ‘미세먼지 청정시설’을 설치했다.
‘벽화형 공기정화 섬유재’는 미세먼지 포집, 항균, 항바이러스, 탈취 및 악취제거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어 공기질을 개선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섬유재 위에 벽화를 그려 넣어 지하철에 어울리는 즐겁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통해 지하철 역사 미관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미세먼지 청정시설’은 공기 중의 유해 물질을 흡착 또는 분해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자연 기류 상태에서 작동이 가능해 추가적인 동력이 필요하지 않아 또 다른 환경오염을 방지한다.
특수 카본 소재 표면에 형성된 무수히 많은 공극을 통해 이루어지는 흡착 현상을 이용해 미세먼지 및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권현 기후에너지과장은 “지하철 역사의 미세먼지 청정시설 설치를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공기질을 개선해 시민들이 김포골드라인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이 밖에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김포시의 공기질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_김포골드라인 사우역 3번 출구에 설치된 미세먼지 청정시설. 벽화가 그려져 있어 미관향상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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