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광양시가 전 세계 여행 예약플랫폼 부킹닷컴이 국내 예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정한‘2023 주목해야 할 국내 인기 여행지 탑 10’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부킹닷컴은 지난해 10월,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에 의뢰해 국내 여행객이 가장 많이 예약한 100곳 중 전년 대비 예약 증가율이 높은 순으로 10곳의 여행지와 숙소를 발표했다.
부킹닷컴은 광양을 봄이면 매화와 벚꽃으로 만개하는 아름다운 도시로 풍부한 문화예술과 먹거리가 공존하는 가능성의 도시라고 강조했다.
또한, 광양예술창고를 창고에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복합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한 핫플레이스라고 평가했다.
옛 광양역 터에 건립된 전남도립미술관은 격조 높은 기획과 수준 높은 전시로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미술관 관람 후에는 광양불고기 특화거리에 방문해 전국 3대 불고기로서 달달한 맛이 일품인 광양불고기를 맛볼 것을 권하기도 했다.
이어 광양락희호텔을 광양항과 이순신대교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오션뷰 전망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2층의 도시락 레스토랑에서는 뷔페식 조식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2023 주목해야 할 국내 인기 여행지 탑 10에 선정된 도시는 광양을 비롯해 이천, 남양주, 강원 고성, 홍천, 제천, 구례, 포항, 김해, 안동 등이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여행의 뉴노멀로 부상하고 있는 광양은 위에 거론된 관광지 외에도 배알도 섬 정원, 구봉산 전망대, 백운산자연휴양림 등 자연과 문화와 역사를 두루 갖춘 숨은 관광지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백운산과 섬진강 등의 청정자연과 아름다운 도심 야경을 중심으로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실현하고 다채로운 액티비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해 머물고 싶은 광양관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은 지난해에도 글로벌 31개국 24,0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 주목해야 할 여행트렌드’ 조사에서 ‘2022 주목해야 할 관광지 10선’에 포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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