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용 피켓을 제작해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학교 현장 설문조사 결과 학생들의 교통안전 인식 개선을 위해 캠페인용 피켓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84.3%에 달했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통학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학생 교통사고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캠페인 피켓을 마련했다.
전동킥보드의 경우 만 16세 이상 면허 소유자만 이용할 수 있고 한 명만 탑승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이를 감안해 피켓에는 횡단보도 보행 규칙, 자전거 안전, 전동킥보드 이용 제한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캠페인용 피켓을 이용한 활동을 통해 안전한 통학 문화를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에 모든 학생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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