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순천시가 읍면동 주민 701명을 24개 읍면동 제2기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의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주민자치회는‘풀뿌리 자치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위해’ 읍면동에 두는 조직으로 주민자치와 민관협치에 관한 사항을 수행한다.
위촉권자는 순천시장이다.
제2기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10월 주민자치회 위원 모집을 시작으로 11월 기본교육이 진행됐고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읍면동별 추첨관리위원회의 공정한 추첨을 통해 최종 읍면동 주민자치회 위원이 선정됐다.
주민자치회는 향후 읍면동별로 임원 선출 및 주민자치회 분과 구성을 마무리하고 마을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자기 결정권 강화를 위해 지난 2021년 24개 읍면동에 주민자치회를 전면 출범시켰다.
그동안 순천시 주민자치회는 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한 크고 작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특히 경전선 도심통과 노선을 반대하는 상경 집회를 주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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