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강동구는 올해 3월, 고덕동에 자원순환 문화 거점 역할을 할 ‘강동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가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앤업사이클플라자’는 재활용뿐 아니라,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해 새로운 제품 가치를 만들어내는 공간으로 재활용 문화확산과 새활용 산업 저변확대를 위한 시설이다.
앞서 구는 2019년 7월 ‘서울형 리앤업사이클플라자 조성 공모사업’에 시범구로 선정됐고 2021년부터 2023년 준공 전까지 총사업비 76억원이 투입된다.
강동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는 2005년 준공한 건물로 낙후된 재활용센터의 인근 부지에 대지면적 2,150㎡, 연면적 2251.66㎡,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1~2층에는 현대화된 재활용센터, 수리수선실, 아름인도서관 등으로 구성되고 3층은 업무용 시설 교육체험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3월, 시설이 완공되면 중고물품의 판매뿐만 아니라 수리·수선, 체험·전시, 자원순환 체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자원순환 문화기지로 활용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강동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 1~2층의 재활용센터의 위탁운영 사업자는 올해 1월 중, 공개 모집해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재균 청소행정과장은 “자원순환 문화기지로 활용될 강동 리앤업사이클플라자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