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기교통공사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제도는 ‘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종 재난 발생 시, 기업의 핵심기능 중단에 따른 피해를 경감하고 신속한 복구를 통해 핵심기능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재해경감활동 관리체계’의 실행력을 평가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인증하는 제도이다.
경기교통공사는 지난 9월 ‘기능연속성계획 도입 선포식’을 시작으로 안전관리 전담 기구 구성과 부서별 재난 상황으로 인한 업무중단 위협에 대비한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며 재해경감 활동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행정안전부의 심의를 통해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의 유효기간은 2025년까지 3년간이며 인증기간 동안 신용보증기금 등 보증 우대, 기반 시설 입주 지원 등의 혜택을 지원받는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인증은 경기도민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교통 전문 공기업으로서 각종 재난 상황에서의 관리체계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경기교통공사는 앞으로도 재해경감활동 관리체계의 지속적인 운영 및 안전을 최우선 경영과제로 삼아 실효성 있는 재난·재해 대응체계를 내실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