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중랑구가 오는 4일부터 5개동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한다.
주민자치회란 주민들이 직접 책임과 대표성을 갖고 활동하는 자치기구로 동네의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며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중랑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상봉2동, 중화2동, 묵2동, 망우3동, 신내2동 총 5개 동의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했으며 추첨관리위원회의 공개추첨을 통해 지난 12월 250명의 최종 위원 선정을 마무리했다.
각 동별로 치러지는 위원 위촉식은 오는 4일 상봉2동을 시작으로 19일 중화2동까지 이어진다.
위촉식은 주민자치회 경과보고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장 수여, 주민자치회 위원 실천 선언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선정된 위원들은 총 2년 임기로 주민 생활 향상을 위한 자치계획 수립 및 실행과 각종 교육, 행사 등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위촉식을 통해 중랑구 전역에 주민참여의 통로인 주민자치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모든 위원분들께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주민자치회와 함께 중랑다운 자치문화를 만들고 발전시켜 더 살기 좋은 중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주민자치활동을 지원하고 풀뿌리 자치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위해 2019년 이후부터 동별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는 작업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5개동 주민자치회 신규 위원 위촉으로 중랑구 16개 동 모두 주민자치회 구성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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