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함양군, 2025년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 시행
함양군, 2025년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 시행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올해 도비를 지원받아 사업비 3,000만원을 확보해, 2025년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내 옥내 급수관이 노후·부식되어 수돗물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택을 대상으로 급수관 교체 또는 갱생 공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된 연면적 130m2 이하인 단독 주택 및 공동주택으로 우선순위로는 1순위가 급수관 내부가 부식되어 녹물이 출수하는 주택 거주 세대, 2순위는 급수관 내부가 부식되어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주택, 3순위는 소형면적 주택이다.
함양군은 예산 범위 내에서 주택의 면적과 유형에 따라 총공사비의 50%~95%까지, 최대 150만원의 공사비를 지원한다.
다만, 과거 보조사업 등으로 옥내급수관 개량을 실시한 주택과 장기수선충당금 적립이 의무화되어 있는 공동주택으로 사용승인 후 40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는 제외된다.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은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 유수관리담당을 방문해 신청서 접수 후 서류 검토 및 현장 조사를 거쳐 지원 여부를 최종 판단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학양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급수관 노후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09
-
2025년산 함양 햇양파, 올해 첫 대만 수출 선적
2025년산 함양 햇양파, 올해 첫 대만 수출 선적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9일 오전 11시 함양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함양농협 주관으로 2025년산 양파를 올해 첫 대만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홍인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서양권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 노춘석 농협군지부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김정호 원예수급부장, 남종우 전국양파생산자협회장, 이홍주 양파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생산 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양파는 전국적으로 과잉생산이 예상되는 가운데, 함양군은 국내 양파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수출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선적된 양파는 25톤 규모이며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4회에 걸쳐 총 100톤가량을 1차로 수출할 예정이다.
이후 추가 협의를 통해 최대 500~1,000톤까지 수출 확대도 검토 중이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양파 수출을 농가 소득 증가와 함께 국내 시장 안정화의 전략적 수단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수출 물량은 무역업체 창락농산을 통해 대만 현지 대형마트 체인에 유통되며 품질 좋은 국산 농산물로서 대만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 양파 과잉생산이 예상돼 가격 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우리 군은 선제적인 수출을 통해 수급 안정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수출에 필요한 비용을 적극 지원해 양파 수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9
-
패티슨 박사 43년만에 창원 방문. 창원특례시 감사패 전달
패티슨 박사 43년만에 창원 방문. 창원특례시 감사패 전달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9일 시청 접견실에서 6·25 전쟁 직후 대한민국, 특히 마산 지역의 결핵 치료와 의료 봉사에 헌신한 피터 패티슨 박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의 사랑과 헌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패티슨 박사는 1966년부터 1982년까지 국립마산결핵요양소에서 척추결핵을 앓는 아동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던 환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의료적 지원을 제공했다.
간호사 출신의 부인 고 오드리 여사와 함께 영양실조 아동을 돌보고 병원 내에 학교와 칠보공예 작업장을 마련해 장애 환자들의 자립을 돕는 등 다양한 의료봉사와 선교활동을 펼치며 한국 사회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번 방문은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의 초청으로 그의 삶과 헌신을 담은 일대기 출간을 기념해 이루어졌다.
박사는 43년 만에 창원을 다시 찾아, 7일 늦은 오후 도착해 이전에 살았던 마산합포구 가포동 주변과 국립마산병원을 둘러보며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았다.
9일 창원특례시청을 방문해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과 관계자들의 따뜻한 환대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패티슨 박사는 “오랜만에 다시 찾은 한국과 창원에서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격스럽다”며 “40여 년 전 제가 품었던 사랑과 희망이 이곳에서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을 보니 감사와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패티슨 박사님께서 몸소 실천했던 사랑과 헌신은 우리 사회가 가장 본받아야 할 참된 어른의 모습”이라며 “삶의 황금기를 창원과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해 주셨던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전히 한국을 사랑하고 계신 박사님의 헌신을 우리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가포교회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서는 과거 박사와 인연이 있던 간호사와 환자들이 참석해 수십 년 만의 재회를 나누며 감동을 더했다.
2025-06-09
-
주낙영 경주시장 “새 정부 출범, 경주에 위기 아닌 기회 될 수 있어”
주낙영 경주시장 “새 정부 출범, 경주에 위기 아닌 기회 될 수 있어”
[아시아월드뉴스] 주낙영 경주시장은 9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소본부장회의에서 “새 정부 출범이 경주의 위기가 아닌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각 부서는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지난해 12월 3일 계엄 선포 이후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국민이 선택한 새로운 정부가 출범했다”며 “그간의 혼란이 조속히 해소되고 국가가 안정과 회복의 길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TK지역의 지지 성향과 관계없이 새 정부 출범에 대한 막연한 우려보다는 현실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과거 김대중·노무현 정부 출범 당시에도 비슷한 우려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지금이야말로 새 정부의 정책 방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흐름에 보폭을 맞추는 것이 경주가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길”이라며 간부공무원들에게 정책 대응력 강화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부의 공약집에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 지원이 포함돼 있어 추경 예산 확보 등 정부 차원의 협력이 기대되지만, 경주를 직접 언급한 공약은 거의 없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연결 가능한 사업을 지역 공약화하는 선제적인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새 정부의 공약 가운데 경주가 대응 가능한 사업으로 △문화관광산업특구 조성 △워케이션 빌리지 유치 △직장인 대상 1박 2일 숏컷여행 장려 △노후 산업단지 리모델링 지원 △인구소멸지역 특례시 지정 검토 △지방소멸 위기 지역 확대 △도시별 랜드마크 조성 △중소기업 판로 지원 △관광산업 육성 등을 제시했다.
그는 “이 같은 공약을 경주의 현실과 연계해 충분히 지역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며 “무작정 예산을 요구하기보다는 ‘왜 경주여야 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논리와 근거를 갖춰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SMR 국가산단 조성 △신라왕경 복원사업 △문무대왕 성역화 사업 등이 중단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새 정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주 시장은 “이번 정부 출범을 경주의 도약 기회로 반드시 삼아야 하며 이 기회를 놓친다면 경주는 APEC 외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는 도시로 전락할 수 있다”며 “각 부서는 위기의식을 갖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2025-06-09
-
‘제4회 감포항 가자미 축제’ 성황리 마무리
‘제4회 감포항 가자미 축제’ 성황리 마무리
[아시아월드뉴스] 경주시가 후원하고 감포읍발전협의회가 주최한 ‘제4회 감포항 가자미 축제’ 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감포항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최 측 추산 2만여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 감포의 맛과 멋, 바다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더욱 다채롭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관광객을 물론, 지역주민과 외지 방문객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싱싱한 가자미를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감포의 자연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볼거리가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축제 현장에서는 회무침, 구이 등 갓 잡은 가자미를 활용한 먹거리 장터가 운영돼 큰 인기를 끌었으며 수산물 맨손잡기 체험과 전국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펼쳐졌다.
이 중 전국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참여해 감포항의 아름다움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마련된 ‘가자미 도시락 나눔 행사’에서는 1,000명의 방문객에게 1,000원에 가자미 미역국 도시락을 제공해 따뜻한 지역 정서를 전했으며 아이넷TV 스타쇼 콘서트는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정 해산물과 감포항의 정취를 담은 이번 축제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감포항 가자미 축제가 지역 특산물과 해양문화를 널리 알리는 대표 해양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9
-
경북·경주, APEC 성공 개최 향한 K-MISO CITY 선포식 개최
경주시청사전경(사진=경주시)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9일 오후 3시 경주화랑마을에서 K-MISO CITY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APEC범시도민지원협의회 위원 및 경주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K-MISO CITY 프로젝트는 경상북도가 2025년 APEC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초일류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시민의식, 사회문화, 인프라 등 지역사회 전반의 체질을 혁신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소는 ‘나의 혁신적이고 스마트하며 개방적인 도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경북도와 경주시,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유니온페이인터내셔널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및 경북 경주를 찾은 관광객의 모바일간편결제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던필드그룹은 APEC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에게 APEC 개최 도시 자긍심 고취 및 APEC 홍보를 위해 조끼 등 3억5천만원 상당의 의류 기부를 약속했다.
선포식 이후 참석자 일부는 황리단길로 옮겨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한 간판 교체식, APEC 및 국제행사 대비를 위한 월드음식점 인증식, 플래시몹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가졌다.
K-MISO 운동은 아름답고 친절한 문화 도시 안전하고 쾌적한 시민 도시 세계인과 함께하는 매력적인 관광 도시 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도시 세계인과 함께하는 국제 도시 등 5대 핵심과제로 추진된다.
아름답고 친절한 문화도시는 ‘APEPC 맞이 플로깅’, ‘APEC 클린데이’를 통해 시민 스스로 도시환경을 가꾸며 대중교통 및 숙박업소 관리, 전통시장 정비 등으로 획기적인 서비스 개선을 이루고자 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시민도시는 하천, 가로경관 등 도시환경 개선 및 노후 교통인프라 교체, 교통안전시설 및 CCTV 보강, 시민단체 방범활동, 철저한 식음료 위생관리 등으로 시민 중심 도시를 추구한다.
세계인과 함께하는 매력적인 관광도시는 미디어아트를 이용한 야간경관 개선으로 낮보다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선사하고 5韓 체험의 장과 K-Food 한식문화페스티벌 등 K-Culture로 세계인에게 어필한다.
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도시는 지능형교통시스템과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자율주행셔틀버스 및 XR버스 운영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지향적 도시를 추구한다.
또한 택시와 AI 양방향 통역기를 보급해 언어장벽을 극복하고자 한다.
세계인과 함께하는 국제도시는 월드음식점 지정으로 외국인의 편의성을 높이고 APEC시민대학을 통해 글로벌 에티켓과 시민의식을 함양하며 이주민 페스티벌 등 글로벌 스탠다드 도시를 지향한다.
이들 과제의 성공을 위해서 미소·친절·청결로 대표되는 시민문화운동에서부터 숙박업, 요식업, 대중교통으로 대표되는 손님 접점 서비스의 획기적 개선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필수적이다.
첨단 스마트 도시와 글로벌 도시로의 이행은 시민 각자가 변화에 대한 적응하려는 노력과 국제사회에 대한 개방적 포용력을 요구한다.
APEC준비지원단은 시민협력의 하나의 모델로서 APEC범시도민지원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내 손으로 APEC을 성공시키려는 시민의 의지를 결집하고 APEC을 지역사회 발전의 계기로 만들기 위해 간담회 등 시민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 계획이다.
APEC범시도민지원협의회? APEC을 맞이해 경북도와 경주시의 시민단체 대표 1,000여명으로 구성되어 APEC 홍보, 시민자원 봉사활동, 정책 자문, 시민의견 수렴 등을 위해 결성 주낙영 경주시장은 “오늘은 경주시가 2025년 APEC을 계기로 한 단계 더 발전된 도시로 성숙한다는 큰 비전을 선포하는 날이다”며 “이 자리에 함께한 모든 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새로운 경주를 만들어 나가자.”고 전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2025년 APEC은 조국의 근대화를 견인했던 경북이 대한민국을 다시 한번 도약시킬 기회이다”며 “K-MISO 운동으로 경북 경주가 시민, 관광객, 이주민 모두가 행복한 새로운 도시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9
-
의령군 홍보대사 이가영 골퍼.KLPGA 투어 우승
의령군 홍보대사 이가영 골퍼.KLPGA 투어 우승
[아시아월드뉴스] 이가영 의령군 홍보대사가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가영 선수는 의령군 부림면에서 태어나고 자란 의령 출신이다.
이가영 선수는 8일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CC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2차 연장전 승부 끝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7월 롯데오픈에서도 연장전을 치러 우승하며 2승째를 따낸 이가영은 11개월 만에 거둔 투어 3승째도 연장에서 일궈냈다.
9일간부회의에서 오태완 군수는 “연장전에서 연이은 승부사 기질을 발휘한 이 선수의 담대함은 우리 군민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가영 선수는 2023년 4월 의령군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의령군은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골프장’ 이라는 입소문으로 해마다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하는 '의령친환경골프장'과 연계한 홍보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앞서 이 선수는 2022년 12월 의령군에 인재육성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가영은 학창 시절인 2015년 의령군체육회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바 있어, 장학금 혜택을 받은 학생이 성장한 후에 역으로 장학금을 기탁하는 훈훈한 미담을 만들었다.
2025-06-09
-
찾아가는 문화배달 아트트럭 개최
찾아가는 문화배달 아트트럭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지난 6월 8일 군위전통시장 공연장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시·군위군·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찾아가는 문화배달 아트트럭’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통합문화이용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공연,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는 오전 11시, 디오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트로트를 만나다’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 풍물패 청음의 스토리텔링 국악공연 ‘구씨야’, 군위군국악협회의 흥겨운 민요 무대가 이어지며 전통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공연 외에도 현장에는 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마켓과 다영한 체험부스가 운영돼, 가죽키링, 은반지, 도자기, 텀블러 등 다채로운 상품을 구매하거나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행사장에서는 커피, 아이스티 등 450잔의 무료 음료도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희석 군위군 부군수는 “문화 소외계층을 포함한 모든 군민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며 “앞으로도 군위군은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문화누리카드 제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2025년 5월 31일 기준 1,423명에게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했으며 관내 가맹점은 20개소에 달한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연 14만원이 지원되며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2025-06-09
-
성성호 의원, 5분 자유발언 고품질 곶감생산 촉구 및 지원 개선 방안 제언
성성호 의원, 5분 자유발언 고품질 곶감생산 촉구 및 지원 개선 방안 제언
[아시아월드뉴스] 상주시의회 성성호 의원은 9일 제233회 상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품질 곶감 생산 촉구 및 지원 개선 방안을 제언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곶감 농가를 위한 작목반별 맞춤형 공동 건조시설 및 저온 창고시설 도입 △곶감의 가공기술 및 기반시설 지원책 도입 △곶감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단기, 중장기 추진방안 마련 등이다.
성성호 의원은 곶감 산업 활성화로 “곶감 농가의 소득 증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9
-
제70회 현충일 맞아 군위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 기려
제70회 현충일 맞아 군위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 기려
[아시아월드뉴스] 군위군은 지난 6월 6일 군위읍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군위군수를 비롯해 군위군 의회 최규종 의장을 바롯한 군의회 의원, 대구시의회 박창석 의원, 보훈단체장, 관내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적으로 울려 퍼진 사이렌에 맞춰 엄숙한 묵념이 진행됐고 헌화와 분향, 군수의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추념식이 이어졌다.
군위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생명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가슴 깊이 새긴다”며 “여러분의 희생 위에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있음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위군이 대구 군부대 통합이전지로 최종 확정된 올해, 우리 지역은 안보의 중심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중대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군위군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명예와 삶이 존중받도록 더욱 세심한 보훈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군위군은 지난 2025년 3월, 대구 군부대 이전지로 최종 확정되며 명실상부한 ‘국가안보의 핵심 축’ 으로 떠오르고 있다.
군은 이를 계기로 보훈정신을 지역의 가치로 되새기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이 사회적 존경을 받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제도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6-09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