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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2025년 경로당 그린리모델링사업 도내 최다 선정
거제시, 2025년 경로당 그린리모델링사업 도내 최다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2025년 노후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서정경로당 등 관내 5개 경로당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경로당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해 냉·난방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함으로써 에너지 절감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거제시는 지난 2023년 견내량경로당 1개소에 대해 국비 2억 2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억 1천만원을 확보한 데 이어 2024년에는 남동경로당 등 4개소가 선정돼 국비 6억 2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8억 8천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2025년에는 △서정경로당 △외간경로당 △연담경로당 △다공경로당 △신계경로당 등 5개소가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 13억 5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3년 연속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노후된 노인복지시설 개선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효율 향상과 친환경 공간 조성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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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자활 근로 참여자 대상 건강생활실천 및 정신건강 교육
함양군, 자활 근로 참여자 대상 건강생활실천 및 정신건강 교육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보건소는 지난 6월 5일 한들거점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자활센터 참여 자활근로자 7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및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했다.
먼저, 건강생활실천 교육에서는 △음주 폐해 및 흡연 예방 △싱겁게 먹기 실천 △영양표시 확인 요령 △신체활동의 중요성과 건강한 식습관 △폭염 대비 행동 요령 △고혈압·당뇨 등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및 예방법 △보건소 건강·금연 클리닉 이용 방법 등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다.
아울러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과 우울증 예방 및 대처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교육 참여자 대상으로 우울척도검사도 병행해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신건강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상담과 개입을 할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되는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위기 상담 전화에 대한 안내와 홍보도 함께 이루어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관리 역시 중요한 과제”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통합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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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청소년포상제 참가자, 진해·부산서 생태 탐사 활동
거창군 청소년포상제 참가자, 진해·부산서 생태 탐사 활동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포상제에 참여 중인 청소년 11명이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의 지원 아래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청소년 생태 탐사단 in 진해와 부산’을 주제로 진해청소년야영장 숲과 국립청소년생태센터 일대에서 생태 탐사 탐험 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포상제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로 나뉘며 △봉사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활동 등의 4가지 활동 영역에서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한 청소년들에게 활동 시간에 따라 금장, 은장, 동장의 인증서를 수여하는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다.
1일 차에는 진해청소년야영장 일대에서 루페를 활용한 나무 및 수관 관찰, 숲 밧줄 생태놀이, 생태전환 교육이 이뤄졌고 2일 차에는 쌍안경 및 무선실험장비를 이용해 을숙도에 서식하는 새를 관찰하고 주변 생태 환경을 조사했다.
3일 차에는 아미산전망대에서 필드스코프로 낙동강 하구의 모래톱 관찰과 국가지질생태공원 미션활동, 다대포 일대 환경데이터 수집 및 생태계 관찰 활동을 펼쳤다.
탐험활동에 참가한 한 성희영 학생은 “쌍안경, 필드스코프, 무선실험장비를 활용해 새와 모래톱을 관찰하고 환경 데이터를 수집하는 활동이 정말 재미있었다”며 “혼자보다는 함께 협력하는 것의 중요성, 생활 속 생태 전환 실천의 중요성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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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가공산업을 이끌어갈 예비 청년 가공창업가 육성”
성주군청사전경(사진=성주군)
[아시아월드뉴스] 성주군은 2025년 6월 9일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6차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청년 맞춤형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농사물 가공 아카데미에서는 식품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위한 전문교육을 제공하며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식품위생, 식품미생물, 온라인 마케팅, 성공 사례 발표 등 다양한 실무 중심의 강의를 포함하고 있다.
교육은 총 5회차 20시간의 가공이론교육으로 구성되며 이론 교육 후 실습교육 희망자를 대상으로 추가 교육이 3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6월 9일부터 7월 7일까지 운영되며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식품정보원의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했다.
이번 과정에는 총 29명의 교육생이 선정됐으며 청년층 비율이 약 60%에 달해 지역 청년들의 농식품 가공 창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개강식에 참석한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 창업 육성이 미래 성주군 식품산업의 원동력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뿐만 아니라 가공지원센터 시설 활용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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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2차 참여자 모집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2차 참여자 모집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머무르는 여행을 장려하기 위해 체류형 생활관광 지원 프로그램인 ‘함양에서 한 달 여행하기’ 2차 참여자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1차 모집에 15개 팀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양의 봄을 소개하며 여행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2차 모집에도 15팀을 모집해 함양의 여름을 즐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6월 2일 기준, 경남 지역 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팀은 7월~8월 중 최소 4박 5일에서 최대 29박 30일까지 개별 자유여행 후 하루 2건 이상의 함양 관광 사진을 개인 누리소통망에 게시 및 홍보하면 숙박비와 체험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함양은 천년의 숲 상림, 전통문화가 잘 보존된 개평 한옥마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계서원, 대봉산 휴양밸리 등 신선이 놀다 갈 만큼 뛰어난 비경과 구석구석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은 고장”이라며 “칠선, 백무동, 용추 등 시원한 여름 나들이하기 좋은 계곡도 많으니, 여름휴가를 함양에서 보내며 힐링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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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5년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 시행
함양군, 2025년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 시행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올해 도비를 지원받아 사업비 3,000만원을 확보해, 2025년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내 옥내 급수관이 노후·부식되어 수돗물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택을 대상으로 급수관 교체 또는 갱생 공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된 연면적 130m2 이하인 단독 주택 및 공동주택으로 우선순위로는 1순위가 급수관 내부가 부식되어 녹물이 출수하는 주택 거주 세대, 2순위는 급수관 내부가 부식되어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주택, 3순위는 소형면적 주택이다.
함양군은 예산 범위 내에서 주택의 면적과 유형에 따라 총공사비의 50%~95%까지, 최대 150만원의 공사비를 지원한다.
다만, 과거 보조사업 등으로 옥내급수관 개량을 실시한 주택과 장기수선충당금 적립이 의무화되어 있는 공동주택으로 사용승인 후 40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는 제외된다.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지원 사업은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 유수관리담당을 방문해 신청서 접수 후 서류 검토 및 현장 조사를 거쳐 지원 여부를 최종 판단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학양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급수관 노후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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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산 함양 햇양파, 올해 첫 대만 수출 선적
2025년산 함양 햇양파, 올해 첫 대만 수출 선적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9일 오전 11시 함양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함양농협 주관으로 2025년산 양파를 올해 첫 대만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홍인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서양권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 노춘석 농협군지부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김정호 원예수급부장, 남종우 전국양파생산자협회장, 이홍주 양파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생산 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양파는 전국적으로 과잉생산이 예상되는 가운데, 함양군은 국내 양파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수출을 추진하게 됐다.
이날 선적된 양파는 25톤 규모이며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4회에 걸쳐 총 100톤가량을 1차로 수출할 예정이다.
이후 추가 협의를 통해 최대 500~1,000톤까지 수출 확대도 검토 중이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양파 수출을 농가 소득 증가와 함께 국내 시장 안정화의 전략적 수단으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수출 물량은 무역업체 창락농산을 통해 대만 현지 대형마트 체인에 유통되며 품질 좋은 국산 농산물로서 대만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 양파 과잉생산이 예상돼 가격 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우리 군은 선제적인 수출을 통해 수급 안정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수출에 필요한 비용을 적극 지원해 양파 수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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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티슨 박사 43년만에 창원 방문. 창원특례시 감사패 전달
패티슨 박사 43년만에 창원 방문. 창원특례시 감사패 전달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9일 시청 접견실에서 6·25 전쟁 직후 대한민국, 특히 마산 지역의 결핵 치료와 의료 봉사에 헌신한 피터 패티슨 박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의 사랑과 헌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패티슨 박사는 1966년부터 1982년까지 국립마산결핵요양소에서 척추결핵을 앓는 아동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던 환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의료적 지원을 제공했다.
간호사 출신의 부인 고 오드리 여사와 함께 영양실조 아동을 돌보고 병원 내에 학교와 칠보공예 작업장을 마련해 장애 환자들의 자립을 돕는 등 다양한 의료봉사와 선교활동을 펼치며 한국 사회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번 방문은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의 초청으로 그의 삶과 헌신을 담은 일대기 출간을 기념해 이루어졌다.
박사는 43년 만에 창원을 다시 찾아, 7일 늦은 오후 도착해 이전에 살았던 마산합포구 가포동 주변과 국립마산병원을 둘러보며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았다.
9일 창원특례시청을 방문해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과 관계자들의 따뜻한 환대를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패티슨 박사는 “오랜만에 다시 찾은 한국과 창원에서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격스럽다”며 “40여 년 전 제가 품었던 사랑과 희망이 이곳에서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을 보니 감사와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패티슨 박사님께서 몸소 실천했던 사랑과 헌신은 우리 사회가 가장 본받아야 할 참된 어른의 모습”이라며 “삶의 황금기를 창원과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해 주셨던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전히 한국을 사랑하고 계신 박사님의 헌신을 우리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가포교회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서는 과거 박사와 인연이 있던 간호사와 환자들이 참석해 수십 년 만의 재회를 나누며 감동을 더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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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새 정부 출범, 경주에 위기 아닌 기회 될 수 있어”
주낙영 경주시장 “새 정부 출범, 경주에 위기 아닌 기회 될 수 있어”
[아시아월드뉴스] 주낙영 경주시장은 9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소본부장회의에서 “새 정부 출범이 경주의 위기가 아닌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각 부서는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지난해 12월 3일 계엄 선포 이후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국민이 선택한 새로운 정부가 출범했다”며 “그간의 혼란이 조속히 해소되고 국가가 안정과 회복의 길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TK지역의 지지 성향과 관계없이 새 정부 출범에 대한 막연한 우려보다는 현실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과거 김대중·노무현 정부 출범 당시에도 비슷한 우려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지금이야말로 새 정부의 정책 방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흐름에 보폭을 맞추는 것이 경주가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길”이라며 간부공무원들에게 정책 대응력 강화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부의 공약집에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 지원이 포함돼 있어 추경 예산 확보 등 정부 차원의 협력이 기대되지만, 경주를 직접 언급한 공약은 거의 없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연결 가능한 사업을 지역 공약화하는 선제적인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새 정부의 공약 가운데 경주가 대응 가능한 사업으로 △문화관광산업특구 조성 △워케이션 빌리지 유치 △직장인 대상 1박 2일 숏컷여행 장려 △노후 산업단지 리모델링 지원 △인구소멸지역 특례시 지정 검토 △지방소멸 위기 지역 확대 △도시별 랜드마크 조성 △중소기업 판로 지원 △관광산업 육성 등을 제시했다.
그는 “이 같은 공약을 경주의 현실과 연계해 충분히 지역사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며 “무작정 예산을 요구하기보다는 ‘왜 경주여야 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논리와 근거를 갖춰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SMR 국가산단 조성 △신라왕경 복원사업 △문무대왕 성역화 사업 등이 중단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새 정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주 시장은 “이번 정부 출범을 경주의 도약 기회로 반드시 삼아야 하며 이 기회를 놓친다면 경주는 APEC 외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는 도시로 전락할 수 있다”며 “각 부서는 위기의식을 갖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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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감포항 가자미 축제’ 성황리 마무리
‘제4회 감포항 가자미 축제’ 성황리 마무리
[아시아월드뉴스] 경주시가 후원하고 감포읍발전협의회가 주최한 ‘제4회 감포항 가자미 축제’ 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감포항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최 측 추산 2만여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아 감포의 맛과 멋, 바다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더욱 다채롭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관광객을 물론, 지역주민과 외지 방문객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싱싱한 가자미를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감포의 자연과 어우러진 다채로운 볼거리가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축제 현장에서는 회무침, 구이 등 갓 잡은 가자미를 활용한 먹거리 장터가 운영돼 큰 인기를 끌었으며 수산물 맨손잡기 체험과 전국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펼쳐졌다.
이 중 전국 어린이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참여해 감포항의 아름다움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마련된 ‘가자미 도시락 나눔 행사’에서는 1,000명의 방문객에게 1,000원에 가자미 미역국 도시락을 제공해 따뜻한 지역 정서를 전했으며 아이넷TV 스타쇼 콘서트는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정 해산물과 감포항의 정취를 담은 이번 축제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감포항 가자미 축제가 지역 특산물과 해양문화를 널리 알리는 대표 해양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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