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밤에도 ‘빛나는 익산’, 보안등 설치로 ‘안심귀갓길’ 조성
익산시청
[AANEWS] 익산시는 대대적인 보안등 설치로 방범 취약지역과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는 지역 내 시민 보안등 226곳을 신규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민들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규 보안등 설치를 건의한 곳 중에 주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된 장소 200여곳에 총 사업비 2억3천만원을 투입해 11월 말까지 보안등 설치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보안등 설치로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돼 우범지대 해소 및 주민들의 밤길 통행 편의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LED 보안등으로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수명이 길어져 전기요금 및 유지보수 예산을 절감한다.
아울러 GPS방식의 점멸기를 실시해 시간 오차를 줄여 보안등 고장률 감소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현재 시는 약 1만9,700여 개의 보안등을 관리 중이며 더욱 안전한 보행길 조성을 위해 매년 약 2억원의 보안등 신규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적이 드문 골목길이나, 주택 밀집 지역 사각지대에 꾸준히 보안등을 설치해 범죄와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한 익산시를 구축하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2023-03-20
-
익산시, 지역서점 애로사항 듣는다
익산시청
[AANEWS] 익산시가 지역서점 이용 활성화와 시민 문화사랑방 역할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시는 17일 모현시립도서관에서‘익산시 인증서점’인 26개 지역 서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민 독서 진흥을 기반으로 한 서점 경영 개선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역서점과 독립서점을 운영하는 관계자 17명과 시립도서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과 상생의 노력을 다짐했다.
지역서점 관계자들은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인증서점 대상‘수의계약을 통한 도서 우선구매’와 희망도서 바로대출‘바로북 사업’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시는 관련 사업의 확대 뿐만 아니라 지역서점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 확대도 적극 검토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고민철 관장은 “지역서점이 도서를 구입하는 공간을 넘어서 지역문화를 견인하고 다양한 독서진흥 사업을 협력하는 공간이 되도록 관련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익산시와 지역서점이 지속적으로 협력·상생하는 관계가 유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3-20
-
글로벌 아이돌 스타‘에이티즈’최산
글로벌 아이돌 스타‘에이티즈’최산
[AANEWS] 글로벌 아이돌 스타로 자리 잡은 ‘에이티즈’ 멤버의 ‘최산’이 고향 남해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기부금액의 30%를 지역 답례품으로 제공받은 최산은 자신이 나고 자란 남해읍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아버지를 통해 재기부 의사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올해 1월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되면서 소멸위기에 놓인 지방자치단체의 재원을 확보하고 지역에서 생산·제조되는 답례품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제도의 취지를 홍보하고 고향 남해군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특히 최산은 여러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경남 남해군 남해읍 보물섬 출신 1호 연예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할 정도로 남해군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해 왔다.
또한 지난 2021년,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이해 남해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전국에 보물섬 남해군을 알리기도 했다.
최산은 “기부금 용도를 알아보니 남해군에서 가수의 꿈을 키워가던 유년시절이 생각났다”며 “남해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에게 기부금이 쓰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제가 널리 홍보되어 많은 분들이 보물섬 남해군에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월드투어 등으로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남해군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최산 씨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을 더욱더 빛나는 보물섬 남해를 만들기 위한 지역발전 사업과 청소년 복지 증진사업에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답례품의 혜택을 제공한다.
'고향사랑e음' 사이트와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은 청소년 및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군민의 복리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2023-03-20
-
익산시민 생활 속 문화예술 동호회 활성화
익산시청
[AANEWS] 익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쉽게 즐기는 시민 동호회가 활기를 띤다.
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는 시민들의 생활 속 문화 활동을 활성화 하고 문화향유와 건강한 생활문화공동체 형성을 위해 ‘교육 및 발표회’지원에 참여할 동호회를 이달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활동지원 사업은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지원 규모는 21개 동호회로 각 최대 200만원 이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익산시에 주소지를 두고 3개월 이상 활동하고 있으며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 소속된 동호회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오는 27일까지 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 사무실로 제출하면 된다.
이명준 이사장은 “생활문화예술을 모두 누릴 수 있는 활동과 참여를 통해 문화향유와 더불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내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20
-
문경시 점촌3동 제8기 도시재생대학 성황리에 마쳐
문경시 점촌3동 제8기 도시재생대학 성황리에 마쳐
[AANEWS] 문경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점촌3동 주민들과 함께 지난 3월 16일 점촌3동 행정복지센터에서‘점촌3동 제8기 도시재생대학’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우리 동네 살리기 사업’공모 신청 전 주민들의 의견 수렴 및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2월 2일부터 7주간 운영했으며 34명 수료, 13명이 이수했다.
본 대학은‘우리 동네 살리기 사업’ 공모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기본과정 중 하나로서 3개 팀으로 나누어 공모 신청에 활용할 아이디어 및 사업 계획을 도출했고 각 팀별로 지역에 대한 문제 인식, 거점시설의 활용방안, 주민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골목 환경개선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박춘남 시의원은 “지금까지 공모사업에 이렇게 주민들이 열의를 갖고 참여하는 모습은 처음이었다며 이러한 열정들이 모여 좋은 결과를 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권순구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점촌3동의 문제를 다시 한번 확인했고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우리 동네 살리기 사업’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0
-
남해군, 신청사 부지‘3차 매장문화재 시굴조사’
남해군, 신청사 부지‘3차 매장문화재 시굴조사’
[AANEWS] 남해군이 청사 신축사업 부지 내 1단계 공사 구역에서 ‘3차 매장문화재 시굴조사’를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남해군 청사신축사업은 사업부지 내 민가건물의 보상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졌다.
에 따라 지장물 철거와 문화재 조사 또한 일괄 시행이 아닌 구간을 나누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문화재위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과 2022년에 걸쳐 먼저 실시한 1차, 2차 시굴조사 및 일부 정밀발굴조사에서는 기와조각, 깨진 자기를 비롯해 조선시대의 배수로와 박석이 발견된 바 있다.
특별한 유구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현 군청 안마당과 군청 밖 임시주차장에서 진행되며 바닥을 파서 18개의 트렌치를 조성했다.
지금까지는 조선시대 생활유구로 추정되는 석렬이 발견됐으며 추후 읍성 외곽지역에도 트렌치를 조성한 후 학술자문회의를 통해 정밀발굴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통상적으로 생활 유구의 경우 절터 같이 기초가 잘 남아 있어 보존을 하는 경우도 있으나 그 외에는 대부분 기록보존으로 마무리하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시굴조사를 통해 발견되는 유구는 정밀한 분석으로 역사적 가치를 확인하고 향후 지어질 신청사 내 역사전시관에 그 내용을 공개해 군민들의 역사적 자긍심을 드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03-20
-
익산시, 토지 28만여필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익산시청
[AANEWS] 익산시는 2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2023년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및 이해관계인 의견을 듣는다.
시는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하고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 토지 28만9,522필지에 대한 대상지에 열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세·지방세·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시장이 개별토지에 대해 시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매년 결정·공시하는 단위 면적당 가격이다.
토지이용계획, 건축물대장 등 공적장부와 각종 인·허가 자료 등을 검토한 후, 현장 조사를 통해 토지의 형상, 도로 이용 상황 등 주요 특성을 표준지 공시지가와 비교해 가격 배율을 산출 후 ㎡당 가격으로 산정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익산시청 종합민원과 및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해당 토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을 제출할 경우 익산시청 홈페이지 및 열람 장소에 비치된 관련 서식을 이용해 종합민원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검토하고 표준지와 인근 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개별 통보받게 된다.
2023-03-20
-
저소득 중장년층 자립 공동일터 ‘익산이로움’ 개관
익산시청
[AANEWS] 익산시가 공동일터 경제활동 인프라를 구축해 저소득 중장년의 취업 문을 활짝 열었다.
시는 20일 저소득 중장년의 자활·자립을 위한 공동일터인‘익산이로움’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익산시의회 최종오 의장, 한병도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와 자활사업 관련 단체 및 시민 등 40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익산이로움’은 25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목천동 일원에 부지 6,277㎡ 및 연면적 683.35㎡, 지상1층 규모로 건립됐다.
HACCP 시설 공동작업장, 사무실, 휴게실, 포장실 등을 갖추어 자활일터로서의 기능을 담당하게 되며 잔여부지에서는 쌈채소 등 유기농산물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익산이로움’개관으로 자활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에 나섰다.
이번 건립으로 단순 공동생산환경 조성을 넘어 믿을 수 있는 유기농산물 원재료부터 HACCP인증 제품 생산까지 한 자리에 이뤄져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시민에 공급함으로써 지역상생형 자활사업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익산이로움’공동작업장에 익산지역자활센터와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가 사업단으로 참여하며 7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미 익산지역자활센터는 20명 정도를 신규 채용해, 축협과 협력해 소불고기 등 간편조리식품 포장에 들어갔다.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도 전통식품업체인 연미향 및 사회복지시설 식품납품업체인 ㈜ 원창에 두부를 납품하기로 해 30여명이 근로하게 된다.
또한 절임식품 및 밑반찬 제조 등을 위한 신규사업단을 창설해 20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으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4억원 이상의 연매출이 기대됨에 따라 근로자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헌율 시장은 “중장년층을 위한 자활공동작업장 ‘익산이로움’건립을 통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익산시에는 익산지역자활센터 및 익산원광지역자활센터를 기반으로 유기농산물 생산, 두유기농산물 생산, 두부제조, 집수리, 스팀세차 등 33개 사업단에서 400명이 근로하고 있다.
2023-03-20
-
익산시 국가식품산단 유치 ‘미래식품산업 중심’
익산시청
[AANEWS] 익산 식품클러스터가 국가산단으로 지정된 지 15년 만에 추가로 2단계 국가산단을 유치하면서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중심지로 우뚝서게 됐다.
정부가 국내를 넘어 아시아 식품산업의 전진기지로 다시 한번 식품클러스터를 선택하면서 익산은 또 다른 전기를 맞게 됐다.
새롭게 조성될 2단계는 ICT 기술과 문화가 접목된 식품문화복합산단으로써‘식품의 6차 산업화’를 견인한다.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을 반영한 이번 산단은 기존 1단계의 내·외연을 확장함과 동시에 미래 신산업을 수용할 수 있는 혁신 거점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시는 1단계에 이어 미래 혁신기술이 더해질 2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글로벌 식품산업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그린바이오, 농생명 분야와 연계한 클러스터 구축으로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단계 사업은 기존 국가식품클러스터 산단 인근에 오는 2028년까지 207만㎡ 규모로 조성된다.
투입되는 사업비는 3천855억원에 달한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전통 식품산업의 생산, 가공, 유통, 서비스 과정에 ICT 기술을 접목한‘푸드테크’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이다.
기존 식품산업에 푸드테크 기술을 결합해 대체식품, 메디푸드 등 푸드테크 기반 미래 유망 식품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이와 함께 기존 12개 기업지원시설과 협력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수출중심의 한국형 식품클러스터를 조성한다.
2단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생산과 지원, 문화가 결합된 미래형 신산업단지로 조성된다.
기존 1단계가 식품 제조 중심이라면 2단계는 미래형 산단으로써 견학과 전시, 체험이 가능한 식품문화복합산업단지로 개발해 국내·외 산업 성장을 선도하는‘글로벌 식품시장의 新 중심’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영세한 국내 식품기업을 앵커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현재 세계 식품시장은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지난 2021년 전체 제조업 GDP 대비 식품산업이 17.8%를 차지하는 등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어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대비해 시는 지난 2012년부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을 비롯해 12개 기업지원시설, 126개 식품기업을 유치해 분양률을 끌어올리는 등 2단계 사업추진 근거를 마련해 왔다.
지난해 8월부터는 국토교통부의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공모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전국 식품기업 가운데 투자 의향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2단계 사업 수요 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그 결과 전국 80여개 기업에서 입주 의사를 표명했으며 이를 토대로 공모 제안서를 작성해 제출했다.
이후 국토교통부의 심사와 증빙자료에 대한 검토, 현장 심사 등을 거쳐 국가첨단산단으로 선정됐으며 2단계 사업을 본격화하게 됐다.
지난 2008년 1단계 사업을 시작한 지 15년 만에 맺은 결실이다.
이 과정에서 농식품부와 국토부를 포함해 한병도, 김수흥, 정운천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지가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1단계 산업단지는 지난 2008년 선정 이후 232만여㎡ 규모로 조성됐다.
현재 126개 기업이 계약을 체결해 78.8%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108개 공장이 입주해 운영 중이다.
이들의 연평균 매출액은 약 52억원으로 국내 식품산업 평균인 16억원보다 3.3배 높으며 5년 평균 매출 성장률은 7.1%로 국내 식품산업 평균보다 5배 가량 높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12개 기업지원시설과 산학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원스톱 지원체계로 최적의 입지 여건을 조성한 결과이다.
또한 창업부터 비즈니스, 매출 신장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사업은 기업 성장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처럼 탄탄하게 구축된 지원 시스템 덕분에 1단계 산단은 기업들의 투자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오는 2025년이면 완판 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1단계 분양이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사업효과가 나타나게 되면 약 4조원의 생산유발효과, 2만2천여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연말까지 2단계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를 확정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 시행자가 선정되면 산업단지 공사 기간까지 포함해 약 5년 후 조성될 예정이다.
산단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1단계와 함께 다양한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2단계 산업단지 총 투자액만 약 2조8천억원에 달하며 이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약 5조3천500억원, 1만8천여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헌율 시장은“식품클러스터 1단계에 이어 2단계도 성공적으로 이끌어 네덜란드 푸드밸리에 준하는 세계적인 식품도시로 도약하겠다”며“이를 토대로 식품산업과 중점 육성 중인 그린바이오까지 연계해 지역 산업구조를 새롭게 재편하고 신산업 중심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가겠다”고 전했다.
2023-03-20
-
호남고속도로에서 울린 ‘2023 익산방문의 해’ 홍보
익산시청
[AANEWS]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은 ‘2023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을 직접 찾아가 홍보활동을 펼쳤다.
시에 따르면 교통요충지 익산의 장점을 살려 17일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에서 봄맞이 여행객을 겨냥해 익산 대표 봄 관광지와 행사를 알렸으며 특히 최근 인기 높은‘글로벌문화관’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휴게소 방문객들에게 익산의 대표적인 인스타 성지인 아가페정원에 활짝 필 채송화, 영산홍 철쭉 등 봄꽃 소식을 전했다.
사진 자료를 통해 유럽식 정원인 포멀가든, 쭉 뻗은 메타세쿼이어까지‘인생샷’맛집임을 강조했다.
상춘객들은 봄 축제에 대한 관심도가 특히 높았다.
국내 대표축제로 자리잡은 익산문화재야행과 익산보석대축제 정보를 적극 전달했다.
또 익산 벚꽃명소도 함께 홍보했다.
익산문화재야행이 진행되는 왕궁리유적은 왕궁리 오층석탑과 함께 흐드러지는 벚꽃나무를 볼 수 있으며 만경강으로 꽃놀이를 간다면 만경강문화관 산책코스, 자전거길까지 여러 코스로 꽃내음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전라북도 최초로 세워진 세계문화 전시·체험 공간‘익산글로벌문화관’을 적극 알렸다.
다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세계문화 전시 관람은 물론 전통의상체험, 악기체험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익산방문의 해를 맞아 현장학습 패키지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행다니기에 가장 좋은 봄날에 익산여행 오셔서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란다”며“‘2023 익산방문의 해’를 기념해 봄맞이 여행시즌을 앞두고 더욱더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관광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3-20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