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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립준비청년 지원 ‘자립+ 동행 프로젝트’ 추진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자립준비청년 자립 지원을 위한 ‘자립+ 동행 프로젝트’ 유관기관 업무협약식과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되는 아동은 일정 연령에 도달해 보호가 종료되면 자립준비청년으로서 자립을 시작하게 되는데, ‘자립+ 동행 프로젝트’는 부산시와 지역 내 민간기관이 연계해 이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국내에서 대표적인 아동 관련 기관인 어린이재단, 월드비전, 굿네이버스가 참여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기반 마련과 사회정착 지원을 위해 부산시는 사업 총괄,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하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는 보호종료 후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필요한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자립키트를 제공하고 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에서는 맞춤형 주거지원과 자기성장계획에 근거한 진로를 계획할 수 있도록 꿈지원사업 지원을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는 사회진출을 위해 운전면허증 자격 취득을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사업의 원활하고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세정나눔재단에서 자립키트 사업비 5천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주거 및 꿈 지원비 1억원을 후원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세정나눔재단이 참석해 대표로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민간 연계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관련기관 실무협의회 구성하고 회의를 통해 ‘자립+ 동행 프로젝트’의 사업명과 지원사업을 유관기관과 함께 결정했다.
이는 국내 대표적인 아동 후원·권익보호 기관이 모두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사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공감해 공동 사업으로의 추진을 이끌어 낸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위해서는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기업·유관 단체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우리 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조기에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동행할 것이며 이들이 꿈을 펼치며 부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에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조기 사회 안착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자립정착금을 전년도 대비 300만원 인상된 1,000만원을 지원하고 대학입학자에게는 대학입학준비금을 신설해 1인 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유자청 사업 등 자립준비청년 자조 모임 등을 운영해 심리·정서적 지지도 강화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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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2023 농산어촌관광 체험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
강릉시청
[AANEWS] 강릉시는 농산어촌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소득을 증대하고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2023년 농산어촌관광 체험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매년 농산어촌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침체된 농산어촌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원대상사업은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형태의 마을단위 농산어촌 체험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 소규모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등으로 선정되면 최대 5백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자부담 비율이 높은 사업이 우선 선정되며 자부담은 총사업비의 20%이상을 준수해야한다.
강릉시에 소재를 둔 관광 관련 비영리 법인·단체 또는 마을공동체 성격의 영리법인·단체면 신청이 가능하고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시청 9층 관광정책과 관광휴양부서에 방문하거나 우편접수 하면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대관령 숲길 걷기, 곶감 찹쌀고추장 만들기, 바우길 걷기, 감자옹심이 만들기 등 지역에 특화된 다양한 테마의 8개 사업이 선정됐고 약 7,700여명의 방문객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강릉시 관계자는“지난해 코로나 19 방역수칙이 완화됨에 따라 많은 체험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강릉지역의 특색이 담겨있는 체험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관내 농산어촌 관광상품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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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홀로서기 첫걸음에 동행할 것”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오늘 오후 4시 30분 시청 7층 의전실에서 ‘시 직원 등 월 자투리 급여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 자투리 급여 후원사업’은 매월 급여에서 만원, 천 원 미만의 자투리를 후원하는 것으로 지난 2008년 4월, 아동복지시설 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해 시작된 이후 10년 이상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나영찬 부산아동복지협회장을 비롯해 최광민 부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다.
후원자대표인 최광민 위원장이 지난해 부산시 및 유관기관 직원들이 모은 후원금 4천 8백 4십만원을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오는 2월,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하는 청소년 88명에게 1인당 55만원씩 지원된다.
올해 15년째를 맞는 자투리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지금까지 1천762명에게 총 7억7천여만원의 자립지원금이 전달됐다.
현재 매월 부산시 직원을 비롯해 구·군, 부산복지개발원, 부산교통문화연수원 직원 등 총 2천4백여명이 후원자로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부산시는 더 많은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연중 홍보를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 전달하는 후원금이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힘이 되고 나아가 부산시가 동행하고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우리 시에서는 자립준비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다양한 지원 시책을 펼치고 있으며 아이들이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후원사업에 참여하고 싶다면 부산아동복지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산시는 아동복지시설을 퇴소하는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인당 1,000만원의 자립정착금과 대학진학자에 한해 입학금, 1학기 등록금을 지원하며 매월 40만원의 자립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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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 시민무사안녕과 풍년농사 기대한다
강릉시청
[AANEWS] 강릉시 농업인단체협의회는 희망찬 계묘년 새해를 맞아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약식으로 진행해왔던 ‘풍년농사 기원제’의 전통을 다시 이어간다.
해마다 열리는 풍년농사 기원제는 한 해 농사의 풍년과 시민의 무사안녕을 염원하고 농업인의 화합을 도모하는 상징적인 행사로 농업인 280여명과 2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3일 통일공원 공군전시관 주차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21개 읍면동 농업인단체 회장들과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사 정보를 공유하고 김홍규 강릉시장과 김기영 강릉시의회 의장 및 관내 농업 관련 기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갖는다.
참석자들은 하나 된 마음으로 평온하고 재난·재해가 없는 한 해로 만들어 달라는 염원을 담아 천지신명께 정성껏 제를 올린다.
강릉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동안 한자리에 모이지 못해 아쉬웠으나, 기원제를 통해 모아진 기운과 소망이 올해 농사를 지탱하는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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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중앙도서관,‘음악이 흐르는 스터디룸’운영
안동시립중앙도서관,‘음악이 흐르는 스터디룸’운영
[AANEWS] 안동시립중앙도서관이 그룹학습 공간인 ‘스터디룸’을 이달 1일부터 ‘음악이 흐르는 스터디룸’으로 운영하고 있다.
조용하고 엄숙한 곳으로 여겨지는 도서관이 음악 소리와 함께 활력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새로운 공간으로 변모했다.
시립중앙도서관은 최근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발맞추어 스터디룸 내에 잔잔한 음악을 재생해, 소음을 경감함으로써 이용자들의 자유로운 그룹학습을 유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작년부터 일반자료실 및 어린이자료실에 음악을 재생해 만족도를 높이고 일반열람실에도 백색소음을 재생해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며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경험했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그 도서관은 감동이었어’라는 책 내용 중 도서관은 가장 저렴하고 가장 안락하고 가장 문화수준이 높은 쉼터이자 놀이터라고 한다.
우리 도서관은 더 이상 책만 대여해 주고 조용히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닌 음악을 듣고 다양한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는 지역사회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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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국제서당 이끌 ‘청년 멘토’ 모집
종로구, 국제서당 이끌 ‘청년 멘토’ 모집
[AANEWS] 종로구가 오는 2월 15일까지 종로 국제서당 사업에 함께할 청년 멘토를 공개 모집한다.
민선8기 역점사업인 종로 국제서당은 글로벌 공용어 ‘영어’와 수많은 독립지사를 길러낸 ‘서당’, 그리고 청년 ‘멘토링’을 결합한 종로형 교육-일자리 청년 지원 플랫폼이다.
청년 멘토로 선발되면 2023년 3월부터 2024년 1월까지 향후 1년여 과정의 영어특화교육, 전문 직업교육 등을 구에서 무상으로 제공해준다.
교육 내용은 영어 듣기와 뉴스를 활용한 소리·말하기 훈련, 멘토링을 위한 자기주도학습방법 및 예절, 인성, 인문학 교육 등 다양하다.
또 종로 청년창업센터와 연계해 교육 사업 창업을 지원받고 방학 기간 열리는 국제서당캠프 서포터즈 활동비도 받아볼 수 있다.
구에서 여는 각종 청년 행사 참여자 모집 시에도 우선 선발 혜택이 주어진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 1순위는 종로구 거주자, 2순위 관내 대학교 재학생, 3순위 서울시 거주자다.
교육과정 70% 이상 이수 및 서당캠프 참여가 가능해야 한다.
신청은 구청 누리집에서 서류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증빙서류를 더해 15일까지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종로구는 접수 후 서류심사, 면접을 거쳐 이달 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집 인원은 총 100명이고 기타 문의는 일자리경제과 청년지원팀에서 안내한다.
한편 종로 국제서당캠프는 1차 올해 8월, 2차 내년도 1월 중 5박 6일 과정으로 개최 예정이다.
금번 선발한 청년 멘토가 관내 한옥시설과 성균관 문묘, 주요 관광지에서 중고생 대상 영어로 강독하는 서당식 인성·예절 교육, 고궁 및 문화유산연계 프로그램 등을 이끌게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청년에게는 양질의 일자리와 다양한 경험 축적을, 청소년은 학습 능력과 인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하면서 “민선8기를 대표하는 국제서당 사업을 차근차근 추진해 종로를 대표하는 교육·일자리 모델로 안착시키고 청년, 청소년, 학부모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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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 프로그램 운영
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 프로그램 운영
[AANEWS] 서울 중구 교육지원센터에서는 새 학기를 앞두고 2월 한 달간 청소년의 몸과 마음을 이롭게 하는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모와 자녀가 마술·버블·풍선 공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상상 창의랩’은 15일 만날 수 있다.
‘마니마니 아저씨’가 공연에 이야기를 곁들이며 상상력을 쑥쑥 키워주는 흥미진진한 공연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졸업과 입학 철을 맞이해 21일 ‘메달쿠키와 초코팝 미니 꽃다발 만들기’ 수업도 준비했다.
7세 아동과 부모 1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MZ세대를 위한 미래수업’도 열린다.
중구에서 자라 대학생이 된 책벌레 우등생 선배들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중·고등학생 7명을 모집해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다섯 번에 걸쳐 토론 수업을 진행한다.
MZ세대를 정의하는 네 가지 주제어‘밈, 대중매체, 전염병, 가족’을 다루며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익히 알고 있는 동화를 기반으로 음악과 미술을 통해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는 융합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달크로즈 음악교실 OZ의 마법사’에서는 동화 ‘오즈의 마법사’의 주인공이 되어 몸으로 나를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11일 25일 진행된다.
초등3~4학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초등1~2학년이라면‘달크로즈 음악교실 잭과 콩나무’에서 놀아보자. 동화‘잭과 콩나무’를 통해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나타내 볼 수 있다.
11일 , 25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중·고등학생의 학업과 학교생활 고민도 덜어준다.
‘슬기로운 공부길’을 수강하면 LCSI 학습검사를 통해 나에게 맞는 공부법과 지혜로운 학교생활 비법을 전문가가 일대일로 알려준다.
중학생은 11일 , 18일 , 25일 중에서 하루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25일 1회 운영한다.
프로그램 일정 확인과 신청은 중구 이로움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로움센터 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중구교육지원센터 이로움’은 청소년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며 미래를 마음껏 꿈꿀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동화동에 터를 잡은 후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참여할 수 있는 교육 거점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중구교육지원센터는 중구민 모두가 더 나은 삶을 꾸려갈 수 있도록 풍성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배움터에서 유용한 정보와 즐거운 경험 알차게 챙겨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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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영유아 백신 접종 적극 독려
안동시청
[AANEWS] 안동시가 그간 접종 기회가 없었던 영유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 접종을 시행한다.
영유아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만6개월부터 4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영유아용 화이자백신을 활용해 8주 간격으로 총 3회 접종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영유아의 중증·사망 위험이 이미 접종시행 중인 5세 이상에 비해 높으며 특히 기저질환을 보유한 영유아의 경우 중증·사망위험이 크다는 점에서 접종이 적극 권고되고 있다.
접종 의료기관은 요일제로 운영된다.
수요일에는 안동병원, 안동성소병원, 안형우가정의학과의원이며 금요일에는 장소아청소년과의원, 유내과의원 등 5개소다.
지난 1월30일부터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당일 의료기관에 연락해 명단 등록 후 백신을 맞는 당일 접종은 2월13일부터, 온라인·전화 사전예약을 통한 예약 접종은 2월20일부터 시작한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는 적기에 적절한 의료조치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이 더욱 중요하다”며 “특히 면역저하나 기저질환 보유 등으로 고위험군에 해당되는 영유아는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각 가정에서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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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머드산업 활성화 추진
보령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머드산업 활성화 추진
[AANEWS] 보령시가 지난해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출시한 머디케어 반려동물용 의약외품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머디케어 반려동물용 의약외품은 보령 해양머드에서 추출한 씨실트 성분이 함유돼 있어 건조해진 반려동물의 피부에 보습감을 부여하고 피부장벽 회복에 도움을 준다.
현재 보령축제관광재단 쇼핑몰에서 머디케어 반려동물 발바닥밤, 머디케어 반려동물 샴푸를 판매 중이며 발바닥밤은 쇼핑몰 내 인기상품으로 등극해 소비자에게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아울러 2월 중에 온라인 할인행사를 진행해 매출을 극대화하고 수익금 일부는 유기견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보령축제관광재단은 지난해 머디케어 의약외품 출시를 기념하는 국내 최초 반려견 할로윈 파티를 개최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이바지했다.
올해는 보령머드를 활용한 반려견 힐링사업을 확장 추진할 계획이며 머디케어 의약외품 시연, 유기견 입양 홍보, 반려견 무료건강검진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 해양머드를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개발해 머드가 가진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노력 중이다”며 “앞으로 보령머드 소재 연구센터 건립을 통해 K-뷰티·치유 클러스터 조성 등 신산업 발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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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23년 희망의 집수리사업 추진
용산구, 2023년 희망의 집수리사업 추진
[AANEWS] 서울 용산구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4일까지 ‘희망의 집수리 사업’ 지원 대상 가구를 모집한다.
희망의 집수리는 노후·침수 등으로 주거 환경이 열악하지만 비용 부담이 커 집수리를 하지 못하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수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집수리 항목은 도배, 장판, 단열, 창호 교체, 천장 보수, 곰팡이 제거, 환풍기 설치 등 17종이다.
지난해 폭우로 반지하 주택의 침수 피해가 컸던 만큼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침수경보기, 차수판, 개폐형 방범창, 환풍기 설치 등을 신규 지원 항목으로 추가했다.
지원 금액은 가구당 최대 180만원으로 지난해 120만원 대비 60만원 증액했다.
자재비·노무비 단가 등을 반영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올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인 가구로 자가, 임차가구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자가인 경우 해당 주택에 거주 중이어야 하고 주택법상 주택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지원 가능하다.
고시원 등 준주택, 무허가 건물은 신청할 수 없다.
최근 2년이내 희망의 집수리 수혜를 받은 가구도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지역 내 44가구가 집수리 지원을 받았다“며 ”신청 가구 중 지원요건에 부합하는 가구 대부분이 지원을 받은 셈“이라고 전했다.
올해 1순위 반지하 가구 중 만18세 미만 자녀 양육 가구 또는 자치구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 안전시설 설치 필요가구 2순위 반지하 가구 3순위 만18세 미만 자녀 양육 가구 4순위 그 외 가구 순으로 우선 지원한다.
집수리 지원을 원하는 구민은 24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3월 중 구가 서울시로 접수현황을 제출하면 시는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가구를 선정한다.
집수리는 4월 시작될 예정이다.
김선수 권한대행은 “집은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쉼터”며 “폭염, 혹한, 습기, 곰팡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지하 거주 주민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