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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창업의 A부터 Z까지 생태계 활성화 본격화
충청북도청
[AANEWS] 충북도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충북창업펀드 1,000억 조성에 이어 도내 대학 및 창업유관기관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다수 선정되는 등 충북의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이고 있다.
충북도는 올해 들어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예비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지역기술창업육성지원사업’, ‘창업보육센터 보육역량강화사업’에 잇달아 공모에 선정되며 창업 시기별·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지난 5월 1일에는 충북 창업 노마드 혁신 펀드 조성 공고를 실시하는 등 창업활성화에 본격 나서고 있다.
먼저,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1인 창조기업의 창의적 제품 및 서비스가 성공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무공간, 교육·전문가 상담,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됐으며 센터 위치는 청주시 수동에 위치한 서원대학교 융복합기술관 3층에 자리잡게 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 가능성이 큰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맞춤형 창업교육과 창업비 지원을 통해 우수한 창업가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5년까지 3년간 운영된다.
창업을 위한 사업화 자금으로 최대 500만원의 창업 준비금과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은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창업을 위해 연간 21.8억원으로 사업화자금,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및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한다.
특히 약 32명의 예비창업자를 선정해 1인당 약 5,000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선정됐다.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은 연간 44.5억원으로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도약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사업화자금,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후속 투자유치, 대기업 협업 등을 지원한다.
특히 도약기 창업기업 약 30개사를 선정해 1개사당 약 1억2,500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며 지난 2월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선정됐다.
지역기술창업육성지원사업은 지역 내 유망기술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 및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지역기반 스타트업 육성을 목표로 충북도에서는 중원대, 보건과학대, 유원대, 충청대, 청주대 등 5개 대학이 보육센터 컨소시엄으로 신청해 지난 3월 선정됐다.
창업보육센터 역량강화사업은 개별 창업보육센터의 독창적 보육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지원해 창업보육센터의 특성화를 유도하고 입주기업의 성장촉진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4월 7일 단독사업으로는 충북대가, 공동 컨소시엄으로는 유원대, 중원대, 충북도립대가 선정됐다.
이같이 창업관련 공모사업에 충북 도내 대학 및 유관기관이 다수 선정된 것에 대해 관계자들은 충북도의 창업정책과 지원의지가 선정과정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이와 별도로 충북도는 도내 창업가들의 네트워크 및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매월 첫째 주 목요일 투자자, 창업가, 창업유관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IR발표, 창업특강, 네트워킹 활동을 하는 등 ‘충북 창업 노마드포럼’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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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평생학습관 이전 사업 첫발
충주시, 평생학습관 이전 사업 첫발
[AANEWS] 충주시가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책임질 평생학습관 이전사업에 첫발을 내디뎠다.
평생학습관 이전사업은 구) 남한강초등학교의 폐교에 따른 구도심 공동화 문제 해소와 학습 및 주차 공간 확대를 통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일 평생학습관 이전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조길형 충주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시의원과 관계부서장들이 참석해 새로운 평생학습관의 설계 방향 제시 및 참석자들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본관 건물 리모델링 및 주차장 240면, 입구 도로 폭 확장, 내부 산책 숲길 조성 등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평생학습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학교 시설물을 최대한 활용한 평생학습관, 주변 지역과 연계한 평생교육 활성화, 안전한 시설물 구축과 유지관리 비용 절감 등을 고려 중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학습하는 공간 형성과 건물 구조에 대한 안전성을 고려한 설계를 진행하겠다”며 “평생학습관 이전사업을 통해 경제성 있고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시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설계 방향을 확정해 올해 7월 설계용역을 준공하고 2024년에 공사를 완료해 평생학습관을 구)남한강초등학교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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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귀농귀촌인 소통공감 워크숍 개최
충청북도청
[AANEWS] 충북도는 5월 4일 청남대에서 도내 귀농귀촌인 150여명을 초대해 도정의 비전과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내 전 시군의 귀농귀촌인이 함께한 이날 워크숍에서‘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비전과 추진전략’을 주제로 김영환 도지사의 특강과 함께, 도정에 관한 귀농귀촌인들의 질의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김영환 도지사는 인구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귀농귀촌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도의 귀농귀촌 정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귀농귀촌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거점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는 청남대를 자유롭게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에 뿌리내린 귀농귀촌인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귀농귀촌 1번지 충북 실현에 귀농귀촌인 여러분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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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출장소, 충청북도 북부권 발전포럼 정기회의 개최
충청북도청
[AANEWS] 충청북도 북부출장소는 4일 제5기 ‘충청북도 북부권 발전포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북부권 발전포럼은 2013년 4월 제천시, 단양군 지역인사를 구성원으로 북부지역의 발전방안 발굴 및 지역현안에 대한 실질적 대안 제시 등의 역할을 목적으로 출범했다.
이날 포럼 정기회의에서는 지역경제, 문화관광, 복지여성, 도시환경 분과위원회별로 지난 2년동안 발굴한 제천·단양의 상생발전 방안 정책제안 12개 사업을 가지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세부적으로는 제천·단양지역의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시스템 마련 방안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모델 지역축제 관리주체 일원화사업 야간 관광경관 개선사업 아이돌보미 서비스의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방안 도시 공공녹지 관리 도시 산림경관 사업 등이다.
김홍량 북부권 발전포럼 위원장은 “각 분과위원회에서 제안한 소중한 정책 아이디어가 북부권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북부출장소와 관련부서가 협의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충청북도 북부출장소는 “북부권 발전포럼은 소통과 협업을 기치로 지역발전 시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 정책발굴을 위해 정기세미나, 워크숍, 벤치마킹 추진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5기 북부권 발전포럼에서 제안된 안건은 북부권 발전협의회 자문을 거쳐 도, 제천시, 단양군의 관련부서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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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5월 가정의 달 ‘전국 스포츠대회 개최’풍성
제천시청
[AANEWS] 제천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스포츠대회를 시 일원에서 풍성하게 개최한다.
시는 지난 1일 시작된 전국 최대 규모 배구대회인‘제78회 전국종별배구선수권대회’를 기점으로 전국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의 축제의 장인‘제2회 제천시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전국 리듬체조 요정들이 참가하는 ‘제36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 ‘2023 K리그 유니파이드컵’, ‘대학실업연맹 하키대회’, ‘문체부장관배 전국풋살대회’, ‘2023 제천시 아이리그 축구대회’등 다양한 종목에서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5일부터 7일까지 어린이날 연휴에 ‘제2회 제천시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개최된다.
3일간 15개팀 선수단 300여명이 참가해 금성야구장 및 송학야구장 일원에서 경합을 벌인다.
이 대회는 5월 1차 리그와 7월 2차 결선리그로 나뉘어 진행한다.
제천체육관에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제36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가 펼쳐진다.
포스트 손연재를 꿈꾸는 무대위 요정들의 환상적인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청풍명월 국제하키장에서도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대학실업연맹 하키대회’가 펼쳐진다.
이 대회에는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천축구센터에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문체부배 전국 풋살대회’에서 800여명의 선수단이 참석해 열띤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이 밖에도 11개 프로축구단 선수와 발달장애인이 한 팀을 이루어 경기하는 ‘‘2023 K리그 유니파이드컵 사전 리허설 경기’,‘2023 제천시 아이리그 축구대회’등 다양한 대회가 펼쳐진다.
시는 유치한 스포츠 대회들이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풍성한 스포츠대회가 시 전역에서 거의 매주 개최될 예정이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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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도시재생·문화·관광역량 하나로 잇다
제천시, 도시재생·문화·관광역량 하나로 잇다
[AANEWS] 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제천문화재단, 제천시 관광협의회이 3일 제천어번케어센터에서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도시재생·문화·관광을 연계하는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최근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체류형 문화관광산업이 지자체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세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도시재생, 문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공동협력체제, 공동프로그램 및 연계협업사업 발굴, 추진 등을 약속하고 공동 관심사항을 공유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 발전을 위한 각 기관 협업을 통해 도심지역 관광객 유입 증가로 실질적인 방문자 경제효과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도 관련사업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각 대표들은 “민선8기 목표인 체류형 관광객 1일 5천명 달성 등 도심활력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협업사업 발굴과 추진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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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고교생 대상“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운영
제천시청
[AANEWS] 제천시는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지역 4개 고교에서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주는‘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운영한다.
통상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이 지연되면 행정청은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이에 시는 발급 지연에 따른 과태료 부담 및 행정청을 찾는 번거로움 등을 줄여주고자 이번 사업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만 17세가 되는 고교생에게 신청을 받아 지난 1일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3일 제천고등학교, 9일 제천산업고등학교, 11일 제천제일고등학교까지 4개교에 찾아가 신규로 주민등록증을 발급하고 있다.
주민등록 주소지에 상관없이 지역 고등학생으로 학생증, 여권 등 신분증 및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3.5cm×4.5cm 크기의 모자 등을 쓰지 않은 상반신 사진을 준비하면 된다.
올해는 81명 학생들이 신청했으며 미리 신청하지 않았더라도 당일 학생증과 사진을 지참하면 현장에서 발급신청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현장 민원행정서비스 지속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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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생활 속 악취와 전쟁 선포
영등포구, 생활 속 악취와 전쟁 선포
[AANEWS] 영등포구가 생활 속 하수도, 악취 유발 시설물에 대해 체계적인 악취 저감 사업을 시행해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우선 3월부터 6월까지 문래파라곤 오피스텔 일대에 ‘악취 발생지역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하수맨홀에 하수 악취 모니터링시스템을 설치해 악취를 24시간 측정한다.
이후 개인하수처리시설 점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악취 원인에 대한 근본적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3월부터 10월까지는 여의도역 주변 등 9개 지역을 대상으로 빗물받이 469개소에 ‘탈취제 투입’에 나선다.
우기를 제외하고 주 1회 이상, 1~1.5L 인체에 무해한 탈취제를 투입해 악취 발생 저감 효과를 기대한다.
또한 악취 발생 정화조, 오수 처리 시설에 대한 ‘공기공급장치 설치 보조금 지원’도 실시한다.
구는 예산 2,250만원이 소진될 때까지 공기공급장치 설치 비용의 90%, 1세트 기준 207만원을 지원한다.
이는 하수 악취 원인의 80%를 차지하는 정화조의 근본적 악취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18개 전 동 주민센터에 ‘악취모니터링 요원’을 상시적으로 운영한다.
동별 5명씩 총 90명의 요원들이 하수시설, 폐기물 적치 등 동별 악취 발생원을 모니터링한다.
요원에게는 월 1회, 2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이 외에도 200인조 이상 대형 정화조 지도·점검 도장시설 198개소 등 대기배출사업장 지도·점검 하수, 생활악취 처리대책반 운영 악취 원인조사 기동반 운영 등 악취 저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악취는 고질적 민원 중 하나로 지속적인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활 악취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으로 구민 불편 최소화와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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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중화2동 복합청사 첫 삽 떴다
중랑구 중화2동 복합청사 첫 삽 떴다
[AANEWS] 중랑구 중화2동 복합청사가 3일 오후 첫 삽을 떴다.
중화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사업에 따라 32년만에 신축되는 중화2동 복합청사는 이날 착공식을 시작으로 2024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새로 마련되는 청사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주민센터와 공공도서관 등의 문화시설이 함께 갖춰진 공간으로 조성되며 연면적 3,051㎡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다.
지하 1층에는 주차장이, 1층에는 중화2동주민센터가, 2층에는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강당과 생활체육실, 주민자치사무실이 들어선다.
3층과 4층은 공공도서관이, 5층에는 주민들의 만남의 공간이 될 카페와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복합청사라는 이름에 맞게 행정과 복지, 문화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꾸려진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화2동주민센터는 이제 행정과 복지, 문화가 함께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보다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공공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화2동 복합청사는 지난해 4월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올해 4월 시공사 선정을 마쳤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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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자치구 최초 소아 야간진료 의료기관 운영
강남구, 자치구 최초 소아 야간진료 의료기관 운영
[AANEWS]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야간·휴일에 소아 진료를 하는 1차 의료기관 3개소를 야간진료상담센터로 지정하고 지난 1일 협약을 맺었다.
의료기관은 세곡달빛의원 다나아의원 보통의의원이다.
이 사업은 협약 의원이 야간·휴일에 18세 이하 환자를 진료하고 구는 야간·휴일 진료 건수에 따라 구비로 지원해 지역사회 진료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소아 야간진료를 하는 의료기관을 직접 지원하는 것은 자치구 중 강남구가 최초다.
관내 소아청소년과 30개소 중 28개소는 의사 1인이 운영하고 대부분 오후 9시 이후에 문을 닫아 연중무휴 진료 가능한 소아청소년과는 전무한 실정이다.
또 상급병원의 응급실 소아청소년과는 전문의 부족으로 응급의학과 진료만 가능하다.
하지만 휴일이나 야간에 아이가 열이 나거나 기침을 하는 경증 증상을 보일 때, 당장 응급실을 가기에는 비용 부담도 크고 대기 시간도 길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집에서 가까운 1차 의료기관을 야간진료상담센터로 지정해 운영하게 됐다.
구는 지난 4월 ‘서울특별시 강남구 소아 야간·휴일 1차 의료기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참여의료기관을 모집했다.
이후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심의위원회는 1차 의료기관의 인력 및 시설, 소아환자 진료 경험 및 역량, 협약 약국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최종적으로 지역 권역을 고려해 3개 의원을 선정했다.
지정의원 운영시간은 세곡달빛의원 평일 9~오후 11시, 휴일 9~오후 9시 다나아의원 매일 9~22시, 휴일 9~19시 보통의의원 매일 9~22시30분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야간과 휴일에 갑자기 아이가 아플 때 불안한 부모의 마음을 헤아려 야간진료상담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아이들의 건강을 돌볼 진료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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