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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화학산업 신년인사회 열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화학산업협회가 1.8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2025 화학업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한국화학산업협회 신학철 협회장과 주요기업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화학산업 관계자들은 지난해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을사년 새해를 맞아 석유화학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한 힘찬 재도약을 다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한해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480억불 수출실적을 달성한 화학업계에 감사를 표명했다.
또한, 글로벌 공급과잉에 따른 구조적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고부가 및 친환경 분야로의 대전환을 신속하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승렬 실장은 화학업계의 위기극복을 위해 “사업재편 인센티브 강화, 액화천연가스 석유수입부과금 환급 등 지난해 말 발표된‘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방안’을 신속하게 이행해나갈 계획”이며 “우리 화학기업들이 반도체, 배터리, 자동차 등 수요산업과 연계된 고부가 소재로 과감히 진출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 중에 후속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제조업의 근간인 석유화학산업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정부는 기업과 한 몸이 되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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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외투기업 신년인사회 열려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외국기업협회가 1월 8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 ‘2025년 외투기업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한국외국기업협회 서영훈 회장, 주한외국상의 및 외투기업 대표, 유관기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투기업 관계자들의 지난해 노고를 격려하고 정부의 2025년 외국인투자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투자환경에서도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 실적이 346억불을 달성하며 4년 연속 역대 최대실적을 경신한 것에 대해 외투 업계에 깊은 사의를 표명했다.
또한, 한국 정부는 모든 부처가 긴밀히 협력하며 대내외 투자가·기업인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제·산업정책들을 차질 없이 이행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 25년에도 외국인투자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현금지원 한도 및 국비분담비율 상향 등 첨단산업 투자와 지역본부, 연구개발센터 활동에 대한 인센티브 획기적 강화, 글로벌 수준의 외투환경 조성을 위한 유관부처 협력 확대, 국제투자협력대사 위촉 등을 통해 대외 신인도 제고·외투 유치활동 강화 등 소통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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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 25년 총 862억원 투자로 기후변화 대응 가속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아시아월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수소,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인공지능 기반 기후예측기술 등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에 총 862억원을 투자하는 2025년도 과기정통부 기후·환경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지난 3일 확정된 ‘2025년도 과기정통부 연구개발 사업 종합시행계획’ 중 기후·환경 연구개발 분야의 구체적인 예산과 사업추진 방향을 담은 것으로 확정된 시행계획에 따라 1월 말부터 신규과제 공고를 추진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과기정통부는 ‘국가 수소 중점연구실’을 지정·운영해 청정수소 생산·저장기술을 확보 중이며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통합법안’을 제정하고 범부처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시행계획’을 마련하는 등 과학기술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기존 연구개발 과제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기술개발 성과 창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개발된 기술이 사업화와 연계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기술개발과 실증연계를 강화하고 주요 기술분야별 수요기업 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산업수요 맞춤형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둘째, 핵심기술개발과 산업육성이 연계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구축과 연계한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지난해 제정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통합법안을 기반으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제품 인증과 전문기업 확인 제도 등을 마련해 기술 기반의 신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셋째, 대형 신규 연구개발 사업기획을 통한 기후변화대응 기술개발 예산 확대를 지속 추진한다.
학회, 출연연, 기업 등과의 개방형 상시 연구개발 사업기획 온라인 체제 기반 구축 추진 등을 통해 기존사업의 일몰, 종료 등으로 인한 예산 공백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한편 2025년에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무탄소 에너지 분야 기술개발과 함께 인공지능 기반 기후 예측 기술, 국제 연구개발 대표사업 등이 새롭게 추진된다.
먼저, 무탄소 에너지 분야의 경우, 태양전지, 연료전지 등 무탄소 발전원을 활용한 핵심 에너지 신기술 확보를 통해 대외 에너지 의존도를 완화하기 위한 ‘무탄소 에너지 핵심 기술개발’ 사업과 함께, 무탄소 에너지와 연계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전주기 기술개발을 목표로 하는 ‘차세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고도화’ 사업 등 2개 신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기존 방식으로는 예측·대응이 어렵고 막대한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기후재난을 신속·정밀하게 예측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인공지능 기반 미래기후기술개발 원천연구 사업’을 신규로 지원한다.
아울러 해외 선도 연구그룹과 수소·이산화탄소 포집·활용 등 탄소중립 핵심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연구를 통해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고 국제 협력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국제공동연구 사업 2건도 새로이 추진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에 확정된 시행계획에 따라 기후·환경 분야 기술혁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2025년 신규사업 공고와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 과제 공모 시기,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1월 말 한국연구재단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202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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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외국인투자 345.7억 달러: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최대 실적 경신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2024년 외국인직접투자는 345.7억 달러를 기록해, 작년에 이어 또 한번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도착금액은 147.7억 달러를 기록했다.
【업종별】제조업은 최대 금액인 144.9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실적 증가를 견인했다.
특히 전기·전자, 기계장비·의료정밀, 의약 등 업종에서 투자액이 증가했다.
서비스업 역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178.3억 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일본의 투자는 61.2억 달러, 중국의 투자는 57.9억 달러를 각각 기록해 큰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미국과 유럽연합의 투자는 각각 52.4억 달러, 51.0억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유럽연합 투자 감소는 전년 대비 逆기저효과와 함께, '24년 미, 유럽연합의 리더십 교체 등 정치적 변화에 따른 관망세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형별】공장 등 신·증설을 위한 그린필드 투자는 267.0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인수합병 투자는 78.6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감소했다.
그린필드 투자액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으로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평가】 미 대선 등 주요국의 정치적 변화, 지정학적 갈등 지속 등으로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24년 외국인직접투자는 345.7억 달러로 다시 한번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반도체·바이오 등 첨단산업 투자가 크게 증가했고 소부장 투자액도 111.3억 달러로 역대 최고액을 기록하면서 국내 첨단산업 생산역량 확충 및 공급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24년 녹록지 않은 대내외 여건 하에서 외국인투자가 345.7억불로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한 것은 글로벌 투자가들이 최근의 국내 상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국 경제의 펀더멘탈을 신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하면서 “올해 양질의 외국인투자 유치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 투자가들과 소통 확대, 첨단산업 인센티브 강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투자환경 조성 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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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섬유패션인 신년인사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1.7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섬유패션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산업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최병오 회장 등 섬유패션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2025년 새해를 맞이해 섬유패션산업의 희망찬 출발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지난해 섬유패션업계는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수요감소와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 등으로 수출과 내수에 모두 어려움이 많았지만, 첨단산업용 섬유 분야에서 투자가 크게 확대되고 K-패션의 해외 진출도 가속화되는 등 재도약 가능성도 엿볼 수 있었던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실장은 올해 우리 경제 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업계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고 수출동력 유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첨단 산업용 섬유 육성과 친환경·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섬유패션산업의 체질 개선과 새로운 도약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최병오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섬유패션업계가 지속가능성과 혁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친환경·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시장 다각화 등을 통해 섬유패션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금번 행사에서는 김지윤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을 초청해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국제정세와 경제환경 변화에 따른 섬유패션업계의 대응 전략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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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년 K-뷰티 글로벌 수출, 100억 달러 돌파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4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규모가 전년 대비 20.6% 증가한 102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수출액인 2021년 92억 달러보다 10.9% 증가한 것으로 국내 화장품 수출 사상 최대 실적이다.
화장품 수출은 지난 2012년 처음 10억 달러를 넘긴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12년 만에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특히 ’ 24년 10월 한 달 동안 10억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 24년 주요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이 25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미국 19억 달러, 일본 10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으며 상위 10개국이 전체 수출액의 77%를 차지했다.
특히 아랍에미리트 연합은 지속적인 수출 증가세를 보이면서 처음으로 수출 상위 10개국 안으로 진입했다.
중국은 ’ 24년에도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1위를 유지했으나 수출액이 감소하면서 對 중국 수출 비중은 처음으로 20%대로 낮아졌다.
미국으로의 수출액은 23년 대비 6.9억 달러 증가하면서 수출액 증가폭이 국가 중 가장 컸다.
일본은 2.3억 달러 증가했으며 일본으로의 화장품 수출액이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제품 유형별 수출액은 기초화장품 76.7억 달러, 색조화장품 13.5억 달러, 인체세정용품 4.7억 달러 순으로 기초화장품이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수출 증가폭은 인체세정용품에서 가장 컸다.
대중국 수출은 유형별로 대부분 감소했으며 특히 기초화장용 제품류에서 2.4억 달러로 수출 감소액이 가장 컸다.
다만, 색조화장용 제품류는 0.2억 달러로 수출이 증가했다.
대미국 수출은 거의 모든 유형별로 수출이 증가했으며 특히 기초화장용 제품류는 ‘23년 대비 5.6억 달러, 색조화장품 제품류 0.5억 달러, 인체세정용 제품류 0.5억 달러 순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일본도 기초화장용 제품류는 1.5억 달러, 색조화장품 제품류 0.7억 달러, 인체세정용 제품류 0.1억 달러 순으로 대부분 유형에서 ’ 23년 대비 수출이 증가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화장품 글로벌 규제가 강화되는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도 수출 100억 달러라는 사상 최대 기록을 세운 업계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 25년에도 식약처는 우리 업계가 화장품 수출 성장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규제 외교를 통해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 미국 등 안전성 평가에 대응해 국제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우리 기업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우리 화장품의 해외 진출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미국, 중국 등 주요 수출국과 규제 외교를 적극 추진해 화장품의 해외 진출을 돕고 수출 다변화에 맞추어 중국,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해외 규제 동향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수출 인허가 규정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자외선차단제를 일반의약품으로 관리하고 있어 업계 요청에 따라 지난해 국내 화장품 업계를 대상으로 OTC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미 FDA 초청 세미나, 웨비나 교육을 진행하고 미 FDA 가이드라인 번역본을 제공했다.
’ 25년에는 국내 자외선차단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1:1 컨설팅 및 GMP 전문가 양성 집중 교육도 함께 실시해 우수한 국산 자외선차단제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또한 주요 수출국인 아시아 국가 간의 규제 협력과 소통을 위해 작년부터 국내에서 개최하고 있는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 협력 포럼’의 참여국을 확대하고 수출국의 규제기관과 우리 수출 기업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화장품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업계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우리 화장품과 글로벌 고객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는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해외에서 사랑을 받았던 우리 화장품 100개를 대상으로 1월 중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향후 다른 업체들도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화장품협회에서는 화장품 업계 관계자와 소비자가 함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관련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우리 화장품과 관련되어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한 감동적 순간과 경험을 사진 또는 글로 참여하는 △K-뷰티 나의 이야기로 더욱 빛나다 이벤트 △K-뷰티 퀴즈 챌린지 △화장품 수출 100억 달러 달성 기념 숏폼 공모전을 실시한다.
아울러 ’ 25.2월에는 정부, 산업계, 대한화장품협회가 함께 K-뷰티 수출 성과를 축하하고 화장품 수출에 기여한 주요 업체와 유공자 등을 격려하기 위한 기념식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품질 좋은 화장품을 사용하고 우수한 국산 화장품이 세계 시장으로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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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중견기업 기본통계 발표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5.1.6 ‘2023년 중견기업 기본통계’를 발표했다.
중견기업 기본통계는 ‘15년부터 통계청의 승인을 받아 매년 발표하는 국가승인통계로서 중견기업 수, 매출액, 종사자 수 등 중견기업 일반현황, 1,800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자, 기술개발 현황 등 실태조사 결과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 【기업수】 ‘23년 국내 중견기업 수는 총 5,868개사로 전년대비 292개사가 증가했다.
구체적으로는 대기업 성장·중소기업 회귀·휴폐업 등 744개 기업이 중견기업에서 제외되고 중소기업 졸업·신규설립 등 1,036개 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진입했다.
▪ 【종사자 수】 ‘23년 중견기업에 근무한 종사자 수는 170.4만명으로 전년대비 11.7만명이 증가했다.
분야 별로는 제조업은 67.8만명으로 전년대비 3.7만명이 증가했고 비제조업은 102.5만명으로 전년대비 7.9만명이 증가했다.
연도별 종사자 수 : 157.8 → 159.4 → 158.7 → 170.4▪ 【매출액】 ‘23년 중견기업의 매출은 984.3조 원으로 전년대비 22.9조 원이 증가했으며 제조업 부문과 비제조업 부문이 모두 고르게 증가했다.
제조업 분야는 자동차, 식음료, 바이오헬스 분야를 중심으로 높은 증가세를 보였고 비제조업 분야는 전문과학기술, 정보통신 분야를 중심으로 증가했다.
▪ 【자산/영업이익】 ‘23년 중견기업의 자산 규모는 1,227.3조 원으로 전년대비 130.6조 원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47.5조 원으로 전년대비 10.5조 원 감소했는데, 이는 코로나 기간이 끝난 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던 것에 따른 기저효과로 이해된다.
▪ 【투자】 ‘23년 중견기업의 총 투자금액은 31.1조 원으로 전년대비 7.8조 원 감소했다.
구체적으로는 R&D 투자가 증가한 반면, 설비투자는 기저효과에 따라 다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견기업이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서도 기업 수, 고용, 매출, 자산 등 지표에서 외형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영업이익·설비투자 감소, 중소기업 회귀 의향이 있는 기업의 증가, 매출 1조 원 이상 중견기업의 비중 감소 등 질적인 성장은 다소 미흡했던 것으로 평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금융·세제·수출·인력·연구개발 등 중견기업 맞춤형 지원 확대, 기업 성장을 가로막는 애로 및 규제 발굴·개선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담은 중견기업 성장촉진 기본계획을 금년 상반기에 수립해 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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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 국제투자협력대사로 임명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우리 정부는 우리 경제의 견조한 펀더멘탈을 국제사회에 적극 설명함으로써 대외신인도를 제고하고 역대 최고실적을 지속 경신 중인 외국인 투자 유치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을 대외직명대사인 ‘국제투자협력대사’로 임명했다.
대외직명대사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인지도를 겸비한 인사에게 대사의 대외직명을 부여해 정부의 외교활동에 활용하는 제도로 임기는 1년이다.
최중경 대사는 지식경제부 장관,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기획재정부 차관 등 경제·산업·실물경제 전반에 걸친 다양하고 폭넓은 업무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은행 상임이사, 주필리핀 대사 등 국제기구 및 외교관 근무 경력과 함께 한미협회 회장 재임 중으로 한국의 대외신인도 제고를 위한 대외활동의 적임자이다.
향후 최중경 대사는 국내외 외국인 투자자 및 관련기관 대표 면담, 외국인 직접투자 관련 해외기관 방문 및 주요인사 면담, 해외 투자설명회시 국가 홍보 등을 통해 외국인 투자 모멘텀을 유지·확대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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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협력 증진 위해 산업부 장관 방미
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1.6.부터 1.10.까지 미국을 방문해 미 의원 및 연방·주 정부인사 등을 면담해 산업·통상·에너지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을 강화하고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서거에 대한 조문 활동도 할 예정이다.
안 장관은 1.6~1.7에는 자동차·배터리·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우리 기업이 다수 진출해 있는 조지아주를 방문한다.
조지아주에서는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 등을 면담해 조지아주에 투자한 우리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SK온 조지아 공장 방문 및 조지아주 진출기업 간담회를 통해 대미 투자 기업의 애로사항 점검과 함께 조지아주 차원에서 한-미 산업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안 장관은 1.8~1.10에는 워싱턴 D.C.를 방문해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 및 기업 활동과 관련이 있는 미국 상·하원 의원 등을 면담해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와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미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안 장관은 미 업계 및 싱크탱크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첨단산업 분야 한-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안 장관은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한-미 간 안정적이고 굳건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데 크게 기여하신 대통령”이라고 언급하면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한편 “이번 방미는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대미 비즈니스 환경을 보장하고 미국 신정부에서도 한-미 간 산업·통상·에너지 전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 방문”이라고 평가했다.
202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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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빅데이터 경영지원 플랫폼 ‘소상공인 365’ 1월 2일부터 본격가동
소상공인 빅데이터 경영지원 플랫폼 ‘소상공인 365’ 1월 2일부터 본격가동
[아시아월드뉴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을 위한 데이터 기반 경영지원 플랫폼인 ‘소상공인 365’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2025년 1월 2일 9시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365는 2006년부터 운영해온 ‘상권정보시스템’을 한층 더 고도화한 플랫폼으로 64개의 공공 및 민간 데이터를 수집, 22종으로 융합해 데이터의 품질과 범위를 개선했으며 빅데이터 상권분석, 내 가게 경영진단, 상권·시장 핫트렌드, 정책정보 올가이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의 데이터 기반 창업·경영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365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빅데이터 상권분석’은 과밀창업을 방지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기존 상권정보시스템에서 사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상권분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한 것이다.
입지평가와 배달정보 분석 리포트를 추가해 사업장 입지 및 업종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따라하기’ 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디지털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두 번째, ‘내 가게 경영진단’은 매출액, 고객 관심도 등을 바탕으로 개별 사업장의 경쟁력, 성장전망, 생존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또한, 시간대별 인기 메뉴, 유동인구 등 소상공인의 경영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세 번째, ‘상권·시장 핫트렌드’는 직장인구가 많은 회식상권, 배달 매출이 높은 배달상권 등 특정 고객층 및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핫플레이스 상권정보를 제공해 창업 아이템과 연계한 입지 선택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정책정보 올가이드’는 소상공인 정책정보 안내 플랫폼인 ‘소상공인 24’ 와 연계해 정부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시범운영기간 동안의 주요 개선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오류잡기 이벤트를 통해 개선의견을 수렴, 접수된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이벤트는 정식오픈 이후에도 올해 1월 말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 챗봇 서비스를 신규로 도입했다.
소상공인 24의 지원사업 정보를 주기적으로 학습해, 사용자가 일상어로 질문하면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이 기능은 소상공인 24에서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소상공인 24에 조건별 지원사업 검색 기능을 도입하고 등록된 사업장 정보와 행동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용자에게 적합한 지원사업을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맞춤형 알림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소상공인 24는 소상공인 365 ‘정책정보 올가이드’ 메뉴의 지원사업별 상세보기 버튼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별도 회원가입 없이 통합 ID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중기부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소상공인 365는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이 데이터에 기반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특히 ‘365’라는 숫자가 의미하는 것처럼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이 필요한 정보를 언제 어디든지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소상공인 365의 시범운영 기간동안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했으며 필요한 지원사업을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챗봇, 소상공인 24와 연계한 맞춤형 알림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했다”며 “소상공인 365가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5-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