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NEWS] 밀양시가 20일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행사장에서 개최된 ‘2023년 전국·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문해교실 어르신들의 11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전국·경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라는 주제로 시화, 엽서 쓰기 2개 부문의 공모가 진행됐다.
이번 시화전에서 밀양시는 지역 내 성인문해교실 학습자의 부문별 작품을 제출해 시화 9개, 엽서 2개 총 11개 작품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화 부문에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글봄상에 강순임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 감동글상에 김영순, 석종순 행복글상에 윤순연, 김도치, 김옥선 희망글상에 한소자, 전순옥, 박임선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엽서 부문에는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 소망글상에 이순분, 이명덕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용기와 끝없는 열정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는 2015년부터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한글 및 디지털 문해교실, 학력인정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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