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진주시 시민소통위원회는 20일 충무공동 엠비씨컨벤션진주에서 시민소통위원회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시민소통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신규 시민소통위원과 분과회원들의 공감·소통 능력 증진과소통기술 향상 및 회원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카데미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회원들 간의 공감대 향상을 위해 팀 빌딩 활동을 함께 즐기면서 큰 웃음으로 스트레스를 날리는 시간을 가졌고 2부에서는 임보혜 오늘컴퍼니 대표의 ‘소통공감 마인드업’주제로 세대·남녀·주민 간의 갈등 해결을 위한 소통 스킬 향상에 대한 특강 진행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회원들은 5개 분과별로 소통 결과를 공유하고 시정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정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하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등 시민소통위원회의 주된 역할인 시민과 행정의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배우근 시민소통위원장은 “회원들의 소통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의 기회가 알차게 마련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아카데미로 배운 공감·소통 방법을 통해 생활불편 제도개선 제안 등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소통위원회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들의 의견 수렴부터 개선방안 제시까지, 시민과 행정의 가교역할로 시민소통위원회가 열린 시정 구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어서 늘 감사하다”며“오늘 교육이 시민소통위원회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