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20230512120521.jpg][AANEWS]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갤러리 ‘나무’와 ‘다솜’에서 17일부터 25일까지 ‘허공에 찍은 다섯 개의 점’과 ‘仙風道骨’을 각각 개최한다.
‘나무’는 동시대적 삶을 반영하는 스펙터클한 현대미술 ‘허공에 찍은 다섯 개의 점’ 전시를 개최한다.
장명규, 이윤수, 이영숙, 이명희, 이수정 작가 등 5인의 그룹 전시회로 탈 장르와 크로스 오버 현상이 두드러진 현대예술을 표현했다.
전시는 장르 간 경계가 더 이상 무의미해진 현대예술 속에서 자연과 실존, 그리고 역사, 사회, 철학적 내용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했다.
자연과 삶에서 느끼는 다양한 느낌을 직선과 색으로 표현했는데, 다양한 선을 통해 공간을 재조립해 관계 형성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절제된 형성과 색감, 간결하고 단순한 화면구성을 통해 추상성과 리듬, 감성 등을 표현한 서양화 5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갤러리 ‘다솜’은 정통 문인화와 서예를 바탕으로 문인화의 표현영역을 확장하고 먹과 색의 다양한 표현을 담아낸 한국화 전시 ‘仙風道骨’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먹의 섬세한 농담 처리와 힘이 느껴지면서도 절제된 표현을 엿볼 수 있는 수묵화는 물론, 수묵화에 엷은 채색을 더한 수묵담채화를 함께 선보인다.
자연이 안고 있는 자연의 숨결을 자연의 서정적 감성에 담아 그림으로 표현해 소박하면서도 비범하며 유유자적한 풍모를 느낄 수 있다.
맑고 담백한 우리 한국화의 서정적인 멋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서 30여 점의 한국화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획정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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