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화뮤지엄 산하 갤러리코어, 강진군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

김희연
2023-01-16 09:53:41




한국민화뮤지엄 산하 갤러리코어, 강진군 관광객 유치에 앞장서



[AANEWS]전남 강진군 청자촌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 민화 전문 박물관, 한국민화뮤지엄이 갤러리 등 사업의 다각화를 통해 박물관 및 강진군을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국민화뮤지엄은 지난해 공식 갤러리인 ‘갤러리코어’를 설립해 현대민화를 통한 다양한 기획전을 개최하는 한편 다양한 아트페어 참여를 진행해오고 있다.

과거 전시 위주에서 아트페어 위주로 미술시장이 개편된 상황에서 좀 더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기 위해 아트페어 참여가 가능한 갤러리 사업을 시작한 것이다.

특히 최근 미술 애호가 인구 증가 및 연령층 확대 추세에 대응해 맞춤형 홍보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갤러리코어는 지난해에도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2 인천아시아아트쇼’에 참가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강진 지역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는 한편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강진愛 흔들리다’와 가우도 등을 홍보했다.

2023년에도 관내외 기획전 및 다양한 아트페어 참여가 예정되어 있다.

이를 통해 전국의 20만 민화 인구를 포함하는 미술 애호가들에게 강진군이 민화를 보기 위해 찾아가야 하는 민화의 고장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한다.

미술 애호가들의 경우 원하는 작품 또는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 원거리 이동에 대한 부담을 적게 느끼는 집단적 특성을 갖고 있어 관외 전시 및 아트페어를 통해 박물관 및 강진군으로의 성공적인 관광객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