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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숨은 여행지 공모전’ 시상 및 관광협의회 3분기 간담회 개최
밀양시, ‘숨은 여행지 공모전’ 시상 및 관광협의회 3분기 간담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밀양시와 밀양시관광협의회는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숨은 여행지 공모전’ 시상식 및 2025년 관광협의회 3분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밀양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시민과 관광객의 시선으로 밀양의 숨은 매력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전국에서 총 33건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접수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대상은 ‘밀양 자연 속 카페 투어’를 제안한 이헌철 씨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인튜이션 팀과 송미연 씨, 우수상에는 안지환 씨를 포함한 5개 팀이 선정됐다.
시상식과 수상자 발표 후 열린 관광협의회 간담회에서는 공모전 수상 아이디어를 실현 가능한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위원들은 밀양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발전 전략과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경란 관광진흥과장은 “시민과 관광객의 창의적인 시선이 밀양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수상작들이 향후 관광프로그램과 체험 콘텐츠 개발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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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 김해에서 홍보 활동 전개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 김해에서 홍보 활동 전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15일 김해시 일대에서 재김해거창군향우회와 함께 제35회를 거창국제연극제 홍보 활동해 문화·예술의 위상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홍보 활동은 고향 거창의 발전된 문화·예술 분야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향우회에 독려하고 인근 다른 지역 시민들에게도 거창국제연극제의 매력과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거창군 관광진흥과 관계자와 재김해거창군향우회 임원 등이 참석했으며 연극제 일정과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한편 거창의 주요 관광자원을 함께 소개하며 문화와 관광을 아우르는 융합 홍보를 전개했다.
또한, 군 홍보팀은 김해목재문화박물관, 용지봉자연휴양림 등 김해시의 주요 관광지를 찾아가 연극제 홍보 책자와 기념품을 배포하며 거창국제연극제를 알렸으며 거창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 콘텐츠도 함께 소개했다.
옥진숙 관광진흥과장은 “향우회의 뜨거운 응원 덕분에 연극제 홍보에 큰 힘을 얻었다”며 “연극제뿐만 아니라 거창의 우수한 자연과 발전하고 있는 관광 인프라도 함께 홍보해 더 많은 방문객이 거창을 찾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극제는 ‘인간, 자연속에 연극적인 세상’ 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며 수승대의 아름다운 경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수준 높은 공연과 다양한 체험, 거리 예술 프로그램 등이 어우러진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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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부군수, 읍면 순방을 통해 지역 현황 파악과 직원과의 소통 강화
김현미 부군수, 읍면 순방을 통해 지역 현황 파악과 직원과의 소통 강화
[아시아월드뉴스] 김현미 제34대 거창군 부군수가 7월 11일부터 22일까지 관내 12개 읍면사무소를 차례로 방문하며 직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실시하고 주요 사업장도 함께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 운영에 나섰다.
이번 순방은 부군수 취임 이후 읍면 직원들과의 소통과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신원면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사무소를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간담회를 진행하며 일선 업무 추진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다양한 행정 현장의 이야기를 청취했다.
김 부군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위로와 조언도 나누며 협업과 존중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또한, 간담회와 함께 진행 중인 주요 사업장 방문도 현장에서 추진 상황을 직접 파악하고 문제점을 점검하는 등 군정의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챙겨나가고 있다.
김현미 부군수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직접 발로 뛰며 보고 듣는 것이 행정의 기본”이라며 “현장 중심의 행정 설계와 운영에 힘쓰고 무엇보다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자세이며 청렴이 기본 바탕이 되어야 신뢰받는 행정으로 바로 설 수 있고 군민을 위한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격식을 줄이고 진정성 있는 소통에 중점을 두었으며 각 읍면 직원 또한 “순방을 통해 직접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소탈하게 소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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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이 행복한 통영, 통영시공립지역아동센터 준공식 개최
아동이 행복한 통영, 통영시공립지역아동센터 준공식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통영시는 지난 14일 미수해양공원 인근에 위치한 신축 통영시공립지역아동센터에서 준공식을 개최하며 아동 돌봄 인프라 확충에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신축은 낙후되고 아동안전에 취약하던 기존 통영시공립지역아동센터를 개선하기 위해 구 미수1동주민센터 건물에 지방소멸대응기금 26억원 전액 투입해 2024년 9월 착공, 올해 6월 준공했다.
신축된 통영시공립지역아동센터는 대지 492㎡, 연면적 648.71㎡의 지상 3층 규모로 1층, 3층에는 이용아동들이 사용할 프로그램실 2개, 다목적실, 사무실과 2층에는 통영시공동육아나눔터 3호점이 갖춰져 있다.
또한 미수해양공원, 놀이터, 자전거교육장이 인접해 있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과 체험 기회를 갖게 됐다.
통영시공동육아나눔터는 무전동 1호점, 죽림 통영시가족센터 2호점에 이어 3호점은 지난 15일 개소해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돌봄품앗이’방식의 공동 육아 공간으로 양육 부담을 나누고 지역 내 돌봄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신축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지역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아동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인프라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공립지역아동센터는 초등학생~중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아동복지시설이며 오는 20일 이전을 완료하고 21일부터는 정상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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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년 세외수입 담당자 실무교육 실시
합천군, 2025년 세외수입 담당자 실무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지난 15일 합천군 정보화교육장에서 과태료, 도로·하천 점용료 등 지방세외수입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지방세외수입은 약 300여 개의 개별 법령에 따라 부과되는 복잡한 세목으로 지방세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핵심 자주재원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세외수입 업무의 표준화된 처리절차 확립과 담당 공무원의 직무 전문성 제고가 필수적이라는 판단 하에 이번 교육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하반기 인사이동으로 차세대 지방세외수입시스템을 처음 사용하는 담당자들을 중심으로 실습 위주의 교육을 하는 등 실무자 업무역량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세외수입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이 향상되어 지방재정 자립도 강화와 정확한 대민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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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찾아가는 신통방통 공동주택관리 교육’ 실시
창원특례시, ‘찾아가는 신통방통 공동주택관리 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투명한 운영을 위한 전문 관리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찾아가는 신통방통 공동주택관리 교육’ 이 신규 아파트 단지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주택정책과 공동주택감사팀은 기존의 감사 중심 업무 방식을 개선해, 올해부터 공동주택 감사 담당자와 전문가가 신규 의무관리대상 아파트를 직접 방문해 공동주택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에 6개 단지에 교육을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는 5개 단지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 중이다.
교육은 사전 신청한 관내 신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현장을 방문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 및 운영 △주택관리업자·용역·공사 업체 선정 절차 △장기수선계획 수립 및 운영 △하자처리 등 입주 초기 필수 정보에 대해 안내하고 단지별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병행하는 문답식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최근 3년 이내 신규 입주 또는 의무관리대상 전환 공동주택이며 매년 6월과 12월에 창원특례시 주택정책과 공동주택감사팀으로 서면 신청하면 된다.
이재광 도시정책국장은 “최근 공동주택의 증가로 입주민 간 분쟁, 관리 소홀 등의 민원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자 관련 법령의 사전 안내 등 방문 대면 교육을 운영한다”며 “‘찾아가는 신통방통 공동주택관리 교육’을 통해 건전한 주거 환경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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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오늘은 머리하는 날’ 추진
거창군,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오늘은 머리하는 날’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7월부터 관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인 1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오늘은 머리하는 날’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인 ‘오늘은 머리하는 날’ 사업은 평소 타인의 도움이 없이는 미용실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를 2025년 4월 읍면, 권역별 통합돌봄센터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았으며 2개월에 걸쳐 가정방문 등 전수조사를 통해 19명으로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거창군은 대한미용사회거창지부와 협약을 통해 대부분 대상자가 거동하기가 불편한 환자임을 고려해 두 달에 한 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대상자의 만족도 조사와 간담회를 통해 사업을 내실화할 예정이다.
구희자 대한미용사회거창지부장은 “가정방문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다가가, 정성껏 머리를 다듬어 드리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봉사에 참여하신 대한미용사회거창군지부에 감사드리며 값진 재능봉사를 통해 더욱 살기 좋은 거창이 되는 것 같다”며 “행정에서도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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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관심이 부산을 더욱 안전하게”… 부산시, 안전신고 포상제 우수사례·우수활동 174명 선정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올해 상반기 안전신고 포상제 운영을 통해 '신고 우수사례' 13명과 '우수활동' 161명을 최종 선정해 포상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안전신고 포상제’는 스스로 일상 속 위험요인과 재난징후를 사전에 찾아 신고하는 시민에게 포상을 통해 신고 독려 및 동기부여를 하기 위한 제도로 우수사례와 우수활동 2개 분야로 나눠 운영된다.
이번 포상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안전신문고 앱 등을 통해 총 41만4천995건의 신고 건을 접수해, 그중 신고 우수사례자 13명, 우수활동자 161명, 총 174명을 선정하고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들은 '시민의 눈'으로 찾아낸 생활밀착형 위험요소 신고 사례뿐 아니라,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제안'까지 포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올해 상반기 최우수 신고 사례는 중구의 한 주택가 급경사지에 야자매트와 미끄럼 방지 포장을 제안한 사례로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보행자 낙상 사고 발생 위험을 사전에 막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표적인 우수사례로는 수영구에 중앙분리대가 파손된 채로 방치돼 교통사고 위험 및 무단횡단의 우려가 있던 도로를 신고한 사례다.
신고 덕분에 중앙분리대를 빠르게 보수해 더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우수 제안 사례로는 고층 건물 또는 굴뚝에 발생하는 벌집을 철거할 때 드론을 사용하자는 제안을 채택했다.
평균기온의 지속 상승으로 인해 늘어난 벌집의 제거 신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드론을 활용하는 제안은 벌집 제거 과정의 구급대원 안전 확보와 비용 절감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외에도 △도로에 노출된 철근 △도로의 포트홀 △공원 산책로의 파손된 철제 구조물 등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발견해 신고한 사례들을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활동의 경우 △보도블록, 가로등, 포트홀 등 '도로시설물' 파손 신고가 가장 많았고 △건설 공사장 위험신고 △계절별 집중신고가 뒤를 이었다.
특히 이번 우수활동자 중 최다 신고자는 상반기에만 무려 581건의 안전 위험요소를 신고해 ‘우리 동네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는 우수활동자 평균 신고 건수인 30건의 19배가 넘는다.
시는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 신고자 13명과 우수활동자 161명에게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해 감사를 표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알려 시민들의 안전 신고를 더욱 독려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신고 건수는 작년보다 22.5퍼센트 증가하는 등 시민 참여가 크게 늘었다.
이에 시민들의 애정에 보답하고 안전문화 확산 추세를 더욱 가속하기 위해 안전신고 포상 대상자를 한 해 130여명에서 400여명으로 3배 이상 대폭 확대한다.
우수사례는 시 안전전문 사회관계망서비스, ‘안전하이소’ 와 언론 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더욱 많은 시민이 안전신고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김기환 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상반기에만 41만 건이 넘는 소중한 신고로 시민의 지역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며 “관심과 주인의식이 안전한 도시 부산을 만들어 가기 위한 가장 큰 자산인 만큼, 앞으로도 '안전신문고'를 적극 활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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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정체성 함양 위한 '2025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 참여 청소년, 부산 방문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지난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2025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로 한국을 찾은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부산을 방문해 문화·역사를 체험하며 한민족의 정체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7월 11일 남구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에서 환영식을 열어, 올해 3회에 걸쳐 부산을 방문하는 연수단 중 1회차로 부산을 찾은 34개국 재외동포 150명의 참가자를 맞았다.
부산을 소개하는 영상 상영과 함께 환영사가 진행됐으며 케이-타이거즈가 태권도 공연을 선보여 차세대동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로 차세대동포 청소년 330명이 7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각 3박 4일 동안 부산을 방문한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부산 청소년 등 95여명도 함께 참여한다.
참가자는 미국,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호주, 캐나다 등 총 40개국에서 참가하며 연수 일정은 △1차,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2차,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3차, 8월 7일부터 10일까지다.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협력센터가 1998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사업으로 2016년부터 시가 행사를 적극 지원했다.
이번 연수는 재외동포 청소년을 대상으로 부산의 문화·역사 등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한민족 정체성을 함양하는 동시에, 한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부산 청소년과 교류하며 국제화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부산 역사 탐방으로 유엔기념공원에서 헌화와 묵념의 시간도 가진다.
그 외 주요 일정으로는 부산대학교 학생과의 교류, 수영만 요트투어, 범어사 방문 등이 있다.
부산대학교 캠퍼스를 둘러보며 학생들과 함께 영상일기를 촬영하고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해양도시 부산의 매력을 경험하는 요트투어를 즐기며 부산을 대표하는 고찰인 범어사를 방문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한민족의 역사와 미래를 잇는 매우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부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글로벌 허브 도시로서의 위상을 소개하고 한민족 정체성을 강화하며 국제적 교류망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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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상공인 3무 희망잇기 마이너스통장 대출 보증’ 본격 지원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7월 17일부터 2천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3무 희망잇기 마이너스통장 대출 보증’ 지원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초 시행된 ‘3무 희망잇기 신용카드’에 이어 새롭게 추진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 △무보증료 △무한도심사 △무방문신청이라는 '3무' 혜택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희망잇기 통장’은 소상공인 1인당 최대 500만원 한도의 마이너스통장과 체크카드를 연계해 운영자금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금 운용의 유연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비대면 신청 절차를 통해 편의성 또한 강화했다.
또한 체크카드 사용액의 3퍼센트를 연 10만원 한도에서 동백전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3무 희망잇기 카드와 새롭게 출시되는 희망잇기 통장 대출을 결합하면 각 500만원 한도로 최대 1천만원까지 보증 지원이 가능해, 보다 넉넉한 자금 운용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업력 6개월 이상 △나이스 신용평점 595점 이상 △당기 매출액 1천200만원 이상 또는 최근 3개월 매출액 300만원 이상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이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통해 가능하며 보증신청부터 심사, 보증서 발급까지 전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대면 신청 방법은 부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보증 상담을 예약해 필요서류를 휴대전화로 안내받고 이를 준비해 부산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대표번호, 부산신용보증재단 또는 부산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는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보다 간편하고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소상공인 특별자금을 4천175억원에서 6천500억원으로 2천325억원을 확대 편성,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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