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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추석 명절 맞아 다양한 청렴 활동 전개
합천군, 추석 명절 맞아 다양한 청렴 활동 전개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청렴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9월 23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군수 주재로 ‘반부패 청렴 추진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은 김윤철 군수를 추진단장으로 부군수 및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여하는 청렴 회의체로 조직 내 청렴 문화 조성과 청렴 추진 과제 발굴에 힘쓰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청렴 시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으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 부패 취약 시기를 맞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 수립에 집중해 청렴하고 투명한 군정을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합천 실현’을 목표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발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김윤철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출근길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합천군의 청렴 실천 의지를 전달하고 깨끗하고 청렴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김윤철 군수는 “청렴 추진단과 캠페인 등 청렴 활동을 통해 직원들이 청렴 실천을 다시 한번 더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명절 기간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작은 일 하나하나에 원칙을 지키고 부정부패를 단호히 배제해 청렴한 합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추진단 회의, 캠페인 외에도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합천 실현’을 위한 추석 명절 특별감찰, 청렴서한문 홈페이지 게시, 직원 대상 청렴 문자 발송 등 다양한 청렴 확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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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배움이 하나되는 온이음, 제17회 거창평생학습축제 성료
삶과 배움이 하나되는 온이음, 제17회 거창평생학습축제 성료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거창평생학습축제가 3만여명의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삶과 배움이 하나되는 온이음”을 주제로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총 30,927명이 다녀갔으며 이 중 2만9천여명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76개 기관이 110개 홍보·체험부스를 열었고 39개 학습·무대공연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였다.
특히 관람객 편의와 환경 실천이 두드러졌다.
대형 그늘막과 정수기, 파라솔 설치, 무대 위치 조정으로 접근성을 높였고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과 경남도교육청 거창도서관이 선보인 ‘집나온 힙한 도서관’은 독서와 휴식을 결합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평생학습으로 청정韓 거창 캠페인”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분리배출·폐자원 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해 쓰레기 배출량을 전년 대비 절반 가까이 줄였다.
이번 축제는 거창한마당축제 전반으로 친환경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으며 경남도교육청·논산시·함안군 등 전국 5개 기관이 벤치마킹을 위해 현장을 찾는 등 전국적 위상도 입증했다.
거창군은 200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래 학습권 확대와 맞춤형 평생교육을 추진해 왔으며 2025년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되며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평생학습은 세대를 아우르는 삶의 힘이자 군민 모두가 누려야 할 권리”며 “이번 축제를 통해 거창군이 명실상부한 평생학습 선도도시임을 확인했다.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장 설문조사에서 참여자의 80% 이상이 만족을 표했으며 군은 내년 축제에서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와 지역 대학·민간 교육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평생학습도시 거창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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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은 고분군 전시관 해바라기와 함께
올 추석은 고분군 전시관 해바라기와 함께
[아시아월드뉴스] 성산동고분군 전시관에는 성산동고분군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고분군 언덕이 있다.
성주 해바라기 명소로 거듭난 성산동고분군전시관의 해바라기가 추석 명절 고향을 찾은 귀성객 맞이를 위해 노란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나기 시작했다.
추석연휴 10. 3. ~ 10. 9.기간에 해바라기를 개화 시키기 위해서 8.9 늦은 여름 폭염과 잦은 비를 이겨내고 키 작은 해바라기 품종을 파종해 9.15 첫 해바라기 꽃을 피었다.
9.30 ~ 10.8 기간에 해바라기가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성산동고분군 전시관 개관 때부터 매년 조성되고 있는 성산동고분군 전시관 해바라기 꽃밭을 성주읍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약 2천평 부지에 펼쳐진 노란 해바라기와 탁 트인 푸른 하늘, 초록빛 성산동고분군이 조화를 이루며 인생사진과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보행로를 따라 걸으며 활짝 핀 해바라기도 감상하고 해바라기 꽃밭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에서 추억도 남기면서 호젓한 한때를 보낼 수 있으며 성산동고분군 탐방로와 야간경관조명까지 연계해 폭넓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성산동고분군의 역사와 출토유물을 살펴보는 상설전시실, 특별전, 체험놀이를 통해 성산동고분군에 친근하게 접근하도록 마련한 어린이체험실도 함께 누릴 수 있어 가족 모두가 만족스러운 한나절이 가능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모처럼 고향 성주를 방문한 귀성객들이 일상의 답답함은 털어버리고 가족과 함께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해바라기단지에서 황금빛 추억을 담아가면서 마음 따뜻하고 여유로운 추석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추석 연휴 중 고분군전시관은 추석 당일 하루를 제외한 매일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해바라기 단지는 연휴 중 상시 방문 가능하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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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영상테마파크, 대장경테마파크 추석 연휴 정상 운영
합천 영상테마파크, 대장경테마파크 추석 연휴 정상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합천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를 연휴 내내 정상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다양한 역사적 배경을 재현한 독특한 세트장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과거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일제강점기부터 1970~1980년대 서울을 고스란히 담아낸 공간은 부모 세대의 추억과 자녀 세대의 호기심을 함께 채워준다.
최근 인기를 끌고있는 있는 청와대 세트장과 분재온실, 생태숲체험장, 목재문화체험장은 가을 정취와 어우러진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추석 연휴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22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해 가을밤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장경테마파크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을 주제로 한 독창적인 역사 교육과 문화 체험의 공간이다.
대장경전시실, 대장경신비실, 신왕오천축국전, 5D영상체험, VR,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전시체험시설은 팔만대장경의 가치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한다.
또한, 투호 던지기, 윷놀이, 활쏘기와 같은 민속놀이 체험을 통해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김윤철 군수는 “추석 연휴 동안 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에서 가족 모두가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 당일인 10월 6일에는 테마파크 모두 무료로 개방되며 대체휴무일로 지정된 8일을 포함해 9일까지 정상 운영한다.
연휴 후 첫 휴관일은 10월 10일이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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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400인의 아빠단’ 온가족운동회 성황리 개최
함양군 ‘400인의 아빠단’ 온가족운동회 성황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지난 9월 27일 전천후족구장에서 ‘400인의 아빠단’ 온 가족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저출생 대응 시범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400인의 아빠단’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아빠와 자녀뿐 아니라 가족 전체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400인의 아빠단’은 지난 6월부터 매월 멘토링 교육과 요리체험, 지역 문화 체험, 안전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버지의 돌봄과 가사·양육 참여를 촉진해 왔으며 이번 운동회에는 50여명의 가족들이 참여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경험했다.
이날 운동회에서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달리기와 협동 게임 등 협력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을 이루어 함께 뛰고 웃는 모습은 자녀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겼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긍정적인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참가자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아이들이 즐거워해서 종종 이런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 “함께 뛰고 놀며 가족이 하나 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다음에는 더 많은 인원이 참여했으면 한다”라는 의견을 전하며 프로그램의 필요성과 효과를 확인했다.
한편 ‘400인의 아빠단’은 오는 11월까지 수확 체험과 지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올해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아빠의 돌봄 참여 확대와 가족관계 증진에 이바지하는 지역 특화형 가족 지원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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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 개최
칠곡군,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칠곡군은 “아동들의 목소리로 더 행복한 칠곡, 아동 친화도시 칠곡” 조성을 위해 지난 27일 칠곡군청 3층 강당에서 ‘칠곡군 아동친화도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약 130여명의 아동·청소년, 학부모, 아동관계자가 참여해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 환경, 가정 환경 등 6대 아동친화영역 의제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토론을 이어갔다.
당초 100명의 참여자를 10개조로 편성할 계획이었으나 참여 문의가 쇄도해 참여자를 130명까지 확대하고 12개조로 편성해 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는 아동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지역 현안과 정책 제안을 활발히 논의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평소 일상에서 겪는 불편한 사항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낀 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군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아동친화도시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원탁토론회의 의미는 참가자들이 서열에 집착하지 않고 대등한 관계에서 자유롭게 발언을 할 수 있는 회의를 의미한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좋은 정책을 제안해주길 바라며 오늘 제안된 정책은 직접 세심히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오늘과 같은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들이 행복한 칠곡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2022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받았으며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아동·청소년 의회, 아동·청소년 정책한마당,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사업 등 지속적인 아동친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표준조사 및 원탁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 12월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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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비상 대응체계 구축
고성군,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비상 대응체계 구축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일부 전산시스템이 중단됨에 따라 고성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중단된 전산시스템 관리 및 담당 부서 국·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 처리와 대군민 서비스에 차질을 우려해 △민원불편최소화 △대체서비스 제공 등을 집중 논의했다.
군은 무인민원발급기 및 정부24 중단에 따른 오프라인 접수사항 및 대체 서비스 목록을 군 대표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또한, 자체 운영중인 전산시스템 및 전산실을 점검한 결과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행정정보시스템이 정상화될 때까지 중앙부처 및 경상남도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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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으로 깨끗한 도시환경 앞당긴다
구미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으로 깨끗한 도시환경 앞당긴다
[아시아월드뉴스] 구미시는 지난 29일 사곡역 일원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전개하며 추석 명절과 10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환경 정비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행정안전국장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 이통장협의회, 주민단체 등 15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사곡역과 상모사곡동 일대 주요 도로변의 방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불법투기 지역을 정화했다.
또 ‘내 집 앞 내가 청소하기’ 생활실천 캠페인을 병행해 시민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활동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새단장’ 국민참여 운동의 일환이다.
구미시는 이번 대청소를 통해 귀성객과 방문객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행사에 걸맞은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 전 부서와 읍면동에서도 자체 청소 활동을 이어가며 골목길과 생활권 구석구석까지 환경 개선을 확대하고 있다.
김팔근 행정안전국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고 생활 속 환경정비 문화를 꾸준히 확산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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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국가 행정전산망 장애 긴급 현장 점검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국가 행정전산망 장애 긴급 현장 점검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29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전산망 장애와 관련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성산구 상남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비상 대응 조치와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일부 공공 온라인 행정서비스가 단계적으로 복구됨에 따라, 이날 12시 기준 정부24를 비롯한 62개 서비스를 다시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시는 복구 현황을 실시간으로 현장 안내에 반영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지난 주말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부서별 처리 불가 서비스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용 가능 서비스 목록을 선제적으로 안내하는 등 혼란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예기치 못한 국가 단위 전산 장애 상황에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며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공공서비스 제공으로 행정 신뢰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복지센터와 전 부서가 긴밀히 협력해 민원 접수·처리에 공백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수기 접수 창구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국가 시스템이 완전 정상화될 때까지 민원 대기시간 완화를 위한 점심시간 민원 창구 운영 등 조치를 병행하고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상황을 공유해 시민 편의 보장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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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불편 막아라”…김재욱 칠곡군수, 전산센터 화재 긴급 대책회의 주재
“군민 불편 막아라”…김재욱 칠곡군수, 전산센터 화재 긴급 대책회의 주재
[아시아월드뉴스] 9월 26일 저녁 발생한 국가 전산센터 화재로 주요 민원 서비스가 멈추자, 칠곡군이 발 빠르게 움직였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28일 아침 주요 간부들과 함께 긴급 회의를 열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며 대응책 마련을 지시했다.
회의장은 긴장감이 돌았지만, 군수는 차분히 상황을 짚으며 “행정은 위기일 때 빛나야 한다.
군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칠곡군은 △전산 장애 시 수기 접수 체계 가동 △대체 절차 마련 △처리 기한 연장과 소급 적용 △민원 안내 창구 강화 등을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무인발급기를 이용하려는 군민들을 위해 방문 전 전화 확인제를 적극 홍보하고 긴급 민원은 담당 직원이 직접 접수해 처리하기로 했다.
김 군수는“화재 원인 규명과 시스템 복구는 중앙정부 몫이지만, 군민 불편을 덜어드리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라며“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홈페이지와 문자, 현장 안내를 통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또 가족관계증명, 교통민원, 세금, 건강보험 등은 대체 인터넷 사이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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