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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취임 첫 현장 행보로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 찾아
경찰청
[아시아월드뉴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지난 30일 취임 이후 첫 현장 행보로 오송 참사 2주기 추모주간에 맞춰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을 방문했다.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현장에 도착해 헌화 및 묵념으로 희생자를 추모하고 궁평2지하차도를 둘러보며 ‘차량 진입 차단시설’과 ‘비상대피시설’ 등을 살펴보았다.
현장에 동행한 충북경찰청 공공안전부장, 흥덕경찰서장 등에게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우리 경찰의 반성과 변화를 이끈 사건 중 하나이다”고 언급하며 “국가, 공무원의 무관심으로 인한 집단 참사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라는 대통령 말씀에 따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경찰로서 충실한 재난관리를 강조했다.
또한, “기상청에서 남부 지역과 제주는 장마가 종료되었으나, 중부 지역 중심으로 집중호우를 전망하고 있는 만큼, 장마가 끝나기 전까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재난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 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하며 현장경찰관들의 안전에도 유의하기를 당부했다.
경찰은 재난 관련 112신고 접수 시 지자체 및 관계기관에 상황 전파와 동시에 코드1 이상으로 지정해 담당 불문 최인접 순찰차와 관련 기능에 신속히 출동을 지령하고 지자체의 주민대피명령 시 고령자 등 취약계층 주민대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대피지역 수색 및 위험지역 진입 통제, 피해지역 민생 침해 범죄예방 등 사회질서 유지 활동을 중점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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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관세평가 경진대회’ 수상자 발표
관세청
[아시아월드뉴스]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은 지난 6월 26일에 개최된 ‘제23회 관세평가경진대회’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12개 단체, 총 260명이 응시해 최근 3년 중 가장 많은 일반인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
특히 예년보다 어려운 난이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이 다수 등장해, 관세평가 제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개인 부문 최우수상은 서울세관 동혜정 주무관이 수상했으며 단체 부문 최우수상은 관세법인 태영 기획팀, 청주세관 통관지원과가 수상했다.
단체 부문 우수상은 웰페이스 학원, 인천세관 자유무역협정검증1과가, 장려상은 에치티앤에스 관세법인 컨설팅팀, 인천공항세관 특송통관3과가 각각 수상했다.
관세평가분류원은 앞으로도 관세평가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관세평가 경진대회를 지속 개최할 계획이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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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관, 국제이주기구 사무차장 면담
2차관, 국제이주기구 사무차장 면담
[아시아월드뉴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7.7. 방한 중인 이성아 국제이주기구 운영개혁 사무차장을 면담하고 우리 국민의 국제기구 진출 지원 및 한국과 IOM간의 파트너십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차관은 이 사무차장이 금번 방한 계기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에 참석해 국제기구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청년들에게 조언을 제공해주는 데 사의를 표했다.
김 차관은 한국인의 국제기구 진출은 우리 정부의 우선적인 관심 사안이라고 하며 앞으로도 이 사무차장이 동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사무차장은 향후에도 다양한 계기에 우리 청년들에게 국제기구 진출 관련 본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IOM 내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리 청년들의 국제기구 활동 기회를 보다 확대해나가겠다고 했다.
김 차관은 국제사회의 이주 문제 대응을 위한 IOM의 역할을 평가하면서 정부가 국제기구 기여에 있어 가시성과 효과성을 중시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재원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사무차장은 한국이 올해 IOM 총회 의장직을 수임 중인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십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하고 IOM이 생명 구호, 피난 해법 도출, 정규 이주 경로 촉진 등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한국 정부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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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일터, 모두의 행복 7월은 ‘산업안전보건의 달’
안전한 일터, 모두의 행복 7월은 ‘산업안전보건의 달’
[아시아월드뉴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7월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일터에서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강조하는 다양한 행사를 전국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산업안전보건의 달은 “안전한 일터, 모두의 행복”을 슬로건으로 7월 7일 일산 킨텍스에서 기념식을 시작으로 5일간 스마트안전보건 박람회, 안전보건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의원을 비롯해,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노사관계자, 학회, 재해예방 단체장 등 300명이 참석해 안전문화의 빛을 함께 밝히고 현장에서의 산재예방 실천을 다짐했다.
우선 산재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에게 훈·포장 및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이 수여되었는데, 끼임재해 등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사고의 위험 요인을 꼼꼼히 찾아내 개선한 공로로 불닭 브랜드로 K-푸드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삼양식품㈜의 우종선 부문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또한 2017년 대형 화재를 겪으며 안전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것을 몸소 경험하고 비용 부담을 감수하고 화재 확산을 막고 대피가 쉽도록 격벽과 단층 구조로 공장을 다시 짓고 형광 피난 유도선과 비상 조명등을 설치하는 등 획기적인 투자를 통해 전지제조업체 화재·폭발 사고 예방의 대표 모범사례가 된 ㈜비츠로셀의 이정도 공장장이 산업포장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 스마트 산업안전기술 관련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기존 ‘국제안전보건전시회’를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로 개편하고 규모도 확대했다.
박람회장에는 ‘스마트 안전존’을 운영해 현장의 최신 안전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기념식과 박람회 외에도 산업안전보건 정책방향 및 개선과제 발굴을 위한 38건의 안전보건 세미나와 스마트 안전보건기술, 대중소 상생협력, 직업건강 등을 주제로 총 13건의 우수사례 발표대회도 진행된다.
이어서 7월 둘째 주부터는 전국의 산업현장에서 ‘대·중소기업 안전문화 공유’, ‘산재 취약계층 안전의식 강화’, ‘온열질환 및 장마철 재해예방’을 주제로 다채로운 지역단위 행사들이 이어진다.
권창준 차관은 “산업재해로부터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무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서는 사고의 근본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현장의 위험요인을 제일 잘 아는 노동자의 참여를 확대하고 기업의 안전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협력업체 노동자의 안전보건을 위한 원청의 책임 있는 역할도 당부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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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
바다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
[아시아월드뉴스] 해양경찰청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중 인천과 여수시 주요 관광지에서 국민들이 직접 연안안전 활동에 참여하고 해양안전 수칙을 되새기는 특별 자원봉사 프로그램 ‘연안순찰 봉사여행’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연안순찰 봉사여행’는 해양경찰청에서 매년 운영 중인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을 일부 체험해 볼 수 있는 참여형 봉사활동으로 참가자들은 지정된 연안 관광 경로를 따라 이동하며 인명구조함 등 해양안전 시설물을 찾아보고 점검하는 활동을 수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수칙도 숙지하게 된다.
주요 활동 코스는 인천의 유명 해수욕장인 을왕리 해수욕장, 월미도 문화의 거리, 소래포구 3개소와 여수시 주요 관광지인 종포해양공원, 웅천친수공원, 국동항 수변공원, 소호동동다리 등 4개소이며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 인정과 함께 기념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박재화 구조안전국장은 “‘연안순찰 봉사여행’은 국민 여러분이 아름다운 바다를 즐기며 직접 우리 연안의 안전을 지키는데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연안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연안안전 점검주간인 7월 3주부터 2주간 진행되며 타 지역에서도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 또는 가족은 해양경찰청 누리집 또는 1365자원봉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해양경찰청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연안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봉사형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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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풍수해 대비 안전시설 관리 실태 점검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행정안전부는 7월 7일 경기도 평택시를 방문해 폭염·풍수해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고온 다습한 기상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고령층 등 취약계층 안전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지제2동 마을회관을 방문해 냉방기기 작동 상태와 쉼터 운영 시간을 확인하고 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지난해 여름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평택 세교지하차도의 비상대피 유도시설과 차량 진입 차단시설과, 평택역 일대 빗물받이 등 배수시설 관리 상태를 점검하며 침수 예방 대책도 살폈다.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폭염과 풍수해에 적극 대응해 국민께서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더운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하기, 빗물받이에 쓰레기 버리지 않기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실천에 동참해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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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나눈 경험으로 더욱 안전해지는 해외여행
함께 나눈 경험으로 더욱 안전해지는 해외여행
[아시아월드뉴스] 외교부·경찰청·소방청이 공동 주최한 ‘제5회 해외에서 겪은 사건사고 경험담 공모전’ 시상식이 7.7. 외교부에서 개최됐다.
수상자 26명,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 윤주석 외교부 영사안전국장, 이준형 경찰청 국제협력관, 박근오 소방청 119대응국장 등 참석 5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동영상·인스타툰·수기 3개 부문에서 응모자들이 해외에서 직접 마주한 위험을 슬기롭게 극복한 경험부터 재외공관과 영사콜센터의 영사조력을 통해 위기를 벗어난 사연까지 총 285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를 거쳐 16개 작품이 최종 선정됐으며 3개 부문 통합대상 수상자에게는 외교부장관상이, 각 부문별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수상자에게는 경찰청장상과 소방청장상이 수여됐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번 시상식에서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국가의 존재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고 강조하고 외교부가 앞으로 경찰청·소방청 등 관계부처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재외국민 보호망을 강화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공모전 대상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우리 기업 주재원으로 근무중에 희귀질환이 발병한 어린 자녀가 회복되기까지의 경험담을 수기형식으로 소개한 "희망봉, 그곳에 대한민국이 있었다"의 이권철씨가 수상했다.
그는 2021년 남아공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귀국 치료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주남아공대사관으로부터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와 현지 병원 소개 등 많은 도움을 받았다.
자녀의 회복 과정에서 현지 의료진의 노력에도 감동받은 이씨는 대사관과 함께 본인이 회장을 맡고 있던 지상사협의회와의 자선행사를 공동 개최하며 남아공의 미혼모와 아동폭력 피해자들을 돕는데 참여하기도 했다.
이씨는 “대사관의 도움으로 아이의 건강을 되찾고 나눔도 실천할 수 있었다”고 했다.
동영상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인 "나는 캐나다에서 피난민이 됐다"는 2024년 워킹홀리데이로 캐나다 서부에서 지내던 중 대형 산불이 발생해 긴급하게 대피해야 했던 정윤교씨의 이야기이다.
정씨는 이때의 대피 경험을 바탕으로 캐나다에서의 산불 피해 발생시 대처법을 안내하면서 “위기상황에서 주밴쿠버총영사관과 연락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전달받아 안심이 됐다”고 했다.
"꿈의 이유"로 인스타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은설씨는 일본 여행 시 지진을 겪었던 경험담을 10컷 만화로 그려냈다.
이씨는 “지진으로 위험에 처했던 가족이 주오사카총영사관의 도움으로 무사히 한국에 돌아올 수 있었다”며 “그 경험을 계기로 대사관에서 일하면서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고 밝혔다.
"돌로미티에서 숨바꼭질"로 수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건우씨는 이탈리아 돌로미티 설산에서 어린 자녀가 행방불명되었던 아찔한 경험을 소개했다.
이씨는 현지 경찰과의 언어장벽으로 오해까지 생겼는데 영사콜센터와 주이탈리아대사관의 도움을 받아 자녀를 찾을 수 있었다고 하면서 즐거운 해외여행을 위해서는 위급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외교부는 2021년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 시행을 계기로 첫 공모전을 개최한 이래, 국민들의 해외여행 경험을 담은 우수 콘텐츠 발굴을 위해 매년 경찰청 및 소방청과 함께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외교부·경찰청·소방청은 이번 공모전 수상 작품들을 적극 활용해, 영사조력 제도와 해외 사건·사고 대응 요령을 쉽게 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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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1학기 선행교육 예방 학교 자체 점검 시행
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1학기 선행교육 예방 학교 자체 점검 시행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7월 중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 선행교육 예방 학교 자체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자체 점검은 선행교육과 선행학습 유발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서는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평가’, ‘방과후 및 교내대회’ 등 주요 영역에서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체육과 예술 교과 등 점검 예외 교과를 제외한 모든 과목에 대해 학교 자체 점검이 이뤄지며 그 결과는 오는 18일까지 관할 교육지원청과 도 교육청에 제출해야 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선행교육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를 돕고 점검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선행교육 점검 도움 자료’를 제작하고 있다.
해당 자료는 선행교육 점검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교사들을 위원으로 위촉해, 자주 발생하는 위반 사례 분석과 효율적인 점검표 등을 포함해 구성되며 올해 하반기 도내 전 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선행교육과 선행학습 유발 행위 근절을 위한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학교 현장에서도 자율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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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여름방학 중에도‘늘봄학교’쉼 없이 운영
경북교육청, 여름방학 중에도‘늘봄학교’쉼 없이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에도 학부모와 학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학교 여건을 반영해 ‘늘봄학교’를 중단 없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도내 모든 초등학교는 여름방학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학부모·학생 대상 수요 조사와 프로그램 계획 수립, 안전 점검 등 사전 준비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학교에서는 일정 조정과 공간 확보에 온 힘을 다하고 있으며 늘봄전담인력과 강사, 교직원 등 다양한 주체가 협업해 학습과 활동의 흐름을 조율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지도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여름방학 동안 각 학교는 학교별 여건에 따라 오전부터 오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는 희망자에 한해 매일 2시간의 맞춤형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체험활동과 기초학습, 체육·예술 체험 등 균형 잡힌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지역 도서관과 연계한 외부 활동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에듀테크 기반의 코딩·메이커 수업, 진로 탐색 프로그램 등 학생의 흥미와 적성을 반영한 활동도 확대된다.
이와 함께 지자체 돌봄기관과 학교가 협력하는 마을밀착형 지역특화사업 ‘굿센스’도 방학 중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여름방학 동안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급·간식 제공과 냉방기기 점검, 여름철 안전지도 등 학교별 맞춤형 안전관리를 시행 중이며 정기적인 학생 안전교육과 함께 발달 단계와 활동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 지침도 프로그램 운영과 병행해 지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방학이 단절이 아닌, 연속된 배움과 돌봄의 시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 아이들이 꿈을 키워가는 배움 중심의 늘봄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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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Go Together’ 개최
경북교육청, ‘2025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Go Together’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2025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Go Together’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경북직업교육’ 이라는 슬로건 아래, 변화하는 산업사회에 대응하는 직업교육의 비전 제시와 진로·취업 정보 제공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중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에게는 실제 채용 기회까지 제공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이 풍성한 행사로 준비됐다.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는 1999년 전국 최초 ‘산업교육 페스티벌’ 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돼 올해로 27회째를 맞았으며 해마다 꾸준히 성장해 왔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60여 개 학교와 기관, 32개 기업체가 참여해 홍보·체험 부스와 현장 채용관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구미혜당학교와 안동영명학교 등 특수학교도 참여해, 특수교육 학생들을 위한 직업교육 프로그램과 취업 기회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모든 학생이 함께하는 진정한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경북직업교육’ 이라는 박람회 주제를 더욱 빛내는 변화로 주목된다.
박람회 행사장인 구미코 1층에는 직업교육홍보관을 시작으로 전국 최초 해외우수유학생관과 독일·호주·싱가포르 등 해외 취업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글로벌취업관이 운영된다.
2층 주 행사장에는 직업계고와 특수학교, 관계 기관 등 60여 개 홍보 부스가 운영되어 다양한 직업교육 체험프로그램과 진학·진로 상담이 이뤄진다.
또, 3층 현장 채용관에서는 ㈜농심과 아진산업, 아주스틸 등 32개 업체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837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방송 플랫폼 ‘SOOP’의 공식 후원으로 행사 둘째 날인 10일에는 1층 라이브 스트리밍 부스에서 이벤트와 참가자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후 3시에는 2층 주 행사장에서 SOOP 인기 스트리머 ‘임다’ 와 ‘춤추는 곰돌’의 토크콘서트도 열릴 예정이다.
박람회 전 과정은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홈페이지와 경북교육청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TV’, 도내 각급 학교 홈페이지 팝업 등을 통해 누구나 온라인으로 접속할 수 있으며 QR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직업교육은 전국 취업률 5년 연속 1위, 전국기능경기대회 학생부 7년 연속 종합 우승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뤄왔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세계교육의 표준을 향해가는 경북 직업교육을 널리 알리고 특수교육 학생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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