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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순직 소방공무원도 특별승진 가능토록. 소방관의 헌신·명예 보답
일반 순직 소방공무원도 특별승진 가능토록. 소방관의 헌신·명예 보답
[아시아월드뉴스] 소방청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다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공적을 예우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승진임용 규정’을 개정, 일반 순직자도 특별승진 대상에 포함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령안은 7월 1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8일자로 공포·시행되며 기존에는 화재·구조·구급 등 고위험 직무수행 중 순직한 경우에 한해 적용되던 특별승진 제도의 적용 범위를 ‘재직 중 뚜렷한 공적이 인정되는 일반 순직자’까지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이번 제도 개선은 ‘공무원 재해보상법’과 ‘공무원연금법’ 개정에 따라 순직자에 대한 국가 예우 수준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단순한 명예 승진을 넘어, 국가가 헌신에 대해 책임 있게 보답한다는 취지가 담겼다.
또한, 순직 소방공무원의 유족급여는 특별승진된 계급을 기준으로 지급됨에 따라 특별승진이 되는 경우 유족급여가 인상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규정 개정 전 순직한 소방공무원에 대해서도 적용된다.
특별승진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승진심사위원회’를 통해 사전 또는 사후에 공적을 엄격히 심사하는 절차도 명문화됐다.
특히 긴급한 재난현장에서 순직한 경우에는 선임용 후 심사를 통한 사후 승진도 가능하나, 심사 결과 요건 미충족 시에는 임용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해 책임성도 강화했다.
이번 개정은 헌신과 희생이 있는 곳에 합당한 명예가 따르도록 하기 위한 사후 예우제도의 실질적 진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재홍 소방청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개정은 단지 승진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가 헌신한 공무원의 명예를 어떻게 예우할 것인지에 대한 기준을 정립하는 것”이라며 “형평성과 실효성을 높인 제도 보완으로 소방조직의 사기 진작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방청은 오는 11월 순직 소방공무원을 추모하고 제복공무원에 대한 예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제2회 메모리얼 데이’를 세종시 중앙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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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인공 지능, 여름방학을 채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아시아월드뉴스] 국립중앙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2025년 여름방학 과학교실과 과학캠프’를 7월 24일부터 8월 1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과학교실은 유아 만5세부터 중학교 2학년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프로그램으로서 이번 과학교실은 “첫만남인데 어렵지 않은 인공 지능·소프트웨어”, “지구를 지켜라 인공 지능 재활용 경진대회”, “과학자들과 함께하는 실험여행”, “재난발생 비상탈출하라” 등 다양한 과학 원리를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는 총 17개의 주제를 편성했으며 특히 “마술이야? 과학이야”는 현직교사가 직접 참여해 자체 개발한 과학교육 콘텐츠로 참가자들은 공식 누리집에 공개되기 전에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여름방학 과학캠프는 전국의 초등4~6학년 대상으로 과학관의 전시물 기반학습으로 해 1박 2일 학습하는 과정으로서 금번에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한국과학기술원 대학생 지도자와 함께 인공 지능과 전통과학 분야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역사를 종합적·체계적으로 다룬 한국과학기술사관 전시관 탐험, 전통별자리 해설, 이공계 대학 진학 상담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융합적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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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영양사·전문상담인력 대상 ‘방학 중 유급 자율연수 10일’에 합의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8일 본청 행정지원동 203호 회의실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의 교섭을 통해 교육공무직인 영양사와 Wee 클래스 전문 상담사, Wee센터 전문 상담 인력에게 방학 중 연간 10일의 유급 자율연수를 부여하는 방안에 우선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 급식을 책임지는 영양사와 학생들의 정서·심리 상담을 담당하는 전문 상담사, 상담 인력의 전문성 강화와 자기 계발 기회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실질적인 처우개선의 첫걸음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방학 중 일정 기간 현장 업무에서 벗어나 자율적으로 연수 일정을 계획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구성원들의 재충전 기회가 확대되고 업무 몰입도와 직무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4년 7월 24일 교섭을 시작해, 현재까지 17차례의 실무교섭과 2차례의 본교섭을 진행하며 제3기 단체교섭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향후 교섭에서도 직종 간 형평성과 타 시도 상황, 교육 현장의 실질적 요구를 반영해 교육공무직원의 복지와 근무 여건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치한 학교지원과장은 “영양사와 전문상담인력의 전문성은 곧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교육공무직원들이 자긍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복지 증진과 실질적인 처우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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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세부계획’ 발표
경북교육청,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세부계획’ 발표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계획에 따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세부계획’을 공식 공고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고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능 주요 일정은 △원서 접수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 △시험일 11월 13일 △성적 통지 12월 5일로 확정됐다.
특히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이용 시 수험생 개인별 가상계좌가 자동 생성되어 수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개선됐으며 경북교육청은 현장 안내를 강화해 혼선을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수험생 증가에 대비해 원서 접수 장소 확보와 시험장 점검, 지원 인력 운영 등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수능 관련 정보를 신속히 안내해 원활한 원서 접수와 공정한 수능 시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시행세부계획에는 ‘킬러 문항’ 배제 방침과 EBS 수능 교재·강의와의 연계율을 문항 기준 약 50%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계획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수능 대비를 위해 91개교를 대상으로 수능 심화 학습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8월과 10월에는 경북의 선생님들이 직접 출제한 자체 모의고사를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방학 집중 아카데미와 생성형 AI 기반 학교생활기록부 분석 시스템 구축 등으로 수능 성적 향상과 진학지도 역량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험생들이 혼선 없이 수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맞춤형 지원과 체계적 준비로 안정적 시험 운영과 학생들의 실질적 성적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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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스마트 모빌리티, AI에서 답을 찾다 … 8일부터 서울에서 활용방안 논의
아세안 스마트 모빌리티, AI에서 답을 찾다 … 8일부터 서울에서 활용방안 논의
[아시아월드뉴스] 국토교통부는 7월 8일 서울에서 ‘제15차 한-아세안 교통협력포럼’을 개최한다.
한-아세안 교통협력포럼은 ’10년부터 동남아시아 지역 내 효율적인 교통체계 구축 및 연계성 증진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아세안 회원국의 교통부처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앞선 교통기술과 우수 교통정책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해 우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해 왔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아세안에서의 보다 스마트하고 안전한 모빌리티를 위한 AI 기반 솔루션”이다.
현재 아세안 국가들 간에는 교통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 수준의 격차가 존재하며 일부 국가는 교통 인프라의 디지털 기반이 아직 취약한 상황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AI 기반 교통 기술은 물리적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에서도 효율적인 도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아세안 지역 교통 혁신의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포럼 주제는 이러한 배경을 반영해, 아세안 지역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지속가능한 교통 실현을 위한 전략적이고 시의성 있는 정책 방안으로서 AI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고 논의하기 위해 선정됐다.
포럼 개회식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의 환영사, 미얀마 교통통신부 윈 칸트 수석대표의 축사로 진행된다.
이어서 장인권 카이스트 조천식모빌리티대학원장이 ‘스마트 모빌리티 실현을 위한 AI 활용 혁신 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할 계획이다.
포럼 공식 세션은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세션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아세안 교통 협력의 중장기 비전을 공유한다.
한국은 현재 수립 중인 ‘한-아세안 교통협력 로드맵’의 주요 방향을 소개하고 아세안 각국은 AI 도입 등 교통 분야 디지털화 추진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서 아세안 사무국은 ‘아세안 교통 전략 계획’ 수립 일정을 안내한다.
두 번째부터 네 번째 세션은 육상, 항공, 해상 교통 분야의 AI 활용 방안과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측 정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는 해상 교통 분야가 새롭게 포함되어 양측 교통 협력 논의의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포럼을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진 한국의 AI 전략을 공유함으로써, 향후 ODA 및 다양한 형태의 국제 협력을 통해 아세안 지역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한 교통 발전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한국과 아세안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며 더욱 견고한 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한국은 ICT 기반의 스마트 인프라, 자율주행 등에서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AI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아세안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아울러 포럼 이후 7월 9일에는 아세안 각국 대표단과 우리 기업 간의 분야별 1:1 비즈니스 미팅을 실시하고 국립항공박물관을 방문해 대한민국 항공의 역사와 산업현황, 미래 기술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한편 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 말레이시아와 7월 10일 서울에서 실장급 제5차 한-말 교통협력회의를 개최해, K패스 등 한국의 우수 교통정책을 홍보하고 양국의 교통분야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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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재해 대비 자원봉사 및 온기나눔 집중기간 운영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행정안전부는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각종 재해 대비 여름철 자원봉사 및 온기나눔 집중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부터 시기별 특성에 맞는 봉사·나눔 활동을 독려하고자 온기나눔 집중기간을 운영해 왔다.
이번 집중기간에는 풍수해와 폭염 등 여름철 재난·재해 피해 예방과 복구에 효과적인 봉사·나눔 프로젝트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집중호우 등 수해 예방을 위한 빗물받이 점검 및 청소 봉사활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지방자치단체별로 지정·관리 중인 침수취약시설 2,625개소 인근지역의 빗물받이 및 배수로를 우선적으로 집중 관리 할 예정이다.
아울러 빗물받이에 꽁초 등 쓰레기 추가 투기를 막기 위한 스티커 부착, 그림아트 봉사 등도 함께 실시한다.
이와 함께 올해 세분화해 발표된 ‘폭염 민감대상’ 분류체계를 봉사·나눔 현장에서도 활용해 지원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별로 폭염 집중지원 대상을 선정, ‘폭염 민감대상’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풍수해 등 재해 발생 시에는 피해 범위와 정도에 따라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중앙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해 지역 간 봉사·나눔 활동을 유기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지난 산불 피해 복구에서도 행정안전부는 경상북도의 피해마을과 다른 지역 자원봉사센터를 1대1로 연계해 현장 밀착형 자원봉사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한 바 있다.
조영진 지방행정국장은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집중기간 진행되는 여름철 자원봉사 및 온기나눔 프로젝트에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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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래인재 양성할 ‘경력직’ 모집한다
고용노동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은 디지털·신기술 분야 경력자를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로 양성하기 위한 교직훈련과정 3차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소프트웨어엔지니어링·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 등 디지털·신기술 분야 재직자 및 경력자이며 7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50명을 모집한다.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이 과정은 총 164시간으로 이러닝과 집체교육을 병행한 혼합방식으로 운영된다.
오프라인 교육은 주말 양일간 천안에 있는 능력개발교육원에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프로젝트 기반 학습을 통해 교육생의 강의 교안 제작 역량, 문제해결 능력, 퍼실리테이션 능력 등을 체계적으로 배양할 수 있다.
과정 수료자는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자격 취득과 함께 K-디지털 트레이닝 교·강사 풀 등록을 통해 정부가 지원하는 K-디지털 훈련기관에서 강의할 수 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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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2025년판 공모전 개최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2025년판 공모전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소방청은 국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2025년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공모전’을 8월 1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창의적인 메시지를 통해 화재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모 부분은 △표어 △포스터 △사진 총 3개 분야다.
각 부분은 창의성과 공감력을 기준으로 심사되며 참가자는 분야별 1개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화재 안전과 관련해 현실적이고 공감력 높은 메시지를 기대하고 있다.
포스터 부문에서는 정적인 그림 외에도 영상 기법을 접목한 ‘모션 포스터’도 가능해 시청각적 전달력을 높였다.
공모작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국소방방송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심사는 전문가 평가와 온라인 공개 검증을 병행해 공정성과 국민 참여를 함께 보장한다.
수상작은 10월 중 최종 발표되며 시상식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분야별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입선 등 총 15점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수상자에게는 소방청장·한국소방안전원장·소방산업기술원장·소방시설협회장·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의 상장과 함께 총 1,200만원 규모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은 온·오프라인 콘텐츠로 제작되어 소방청 공식 누리집, SNS 체험관 등에서 널리 활용될 예정이며 안전문화 행사 및 전국 전시회에 전시되어 국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천창섭 소방청 생활안전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안전 메시지를 제안하고 공유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라며 “과거 ‘자나깨나 불조심’, ‘꺼진 불도 다시 보자’처럼 시대를 반영하는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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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회복 소비쿠폰 정보를 알려주는 국민비서 구삐에 미리 가입하세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보를 알려주는 국민비서 구삐에 미리 가입하세요
[아시아월드뉴스]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보를 시기별로 정확하게 먼저 알려주게 될 국민비서 서비스의 누적회원이 2025년 6월 말 기준으로 1,700만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비서는 국민이 직접 정보를 검색하거나 문의하기 전에, 행정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바탕으로 미리 알려주는 ‘찾아가는 알림 서비스’로 2021년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정부가 국민비서 앱을 직접 만들지 않고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형 디지털 행정 서비스이다.
예를 들어, 국민비서 가입자가 네이버 앱을 이용하고 있으면, 교통 과태료 납부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납부기한 3일 전에 네이버 앱으로 교통 과태료 납부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국민비서는 만 14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세금, 보험, 교통, 교육, 건강 등 9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분야의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비서 사용자는 주로 건강검진, 운전면허 적성검사 갱신, 해외직구 물품통관 내역, 교통 과태료 납부기한, 전기요금, 국세 고지서 발송 안내 서비스 등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7월 14일부터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서비스가 제공되며 지원 금액, 사용기한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국민비서 서비스는 국민비서 누리집 또는 카카오톡·네이버 앱·토스·금융 앱 등 17개 모바일 앱 에서 가입할 수 있다.
‘국민비서 누리집’에 방문해 본인인증 후 개인정보 수집 등에 동의하고 알림 받고자 하는 모바일 앱과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하면 가입이 완료된다.
또는, 국민비서와 연계된 17개 앱의 국민비서 메뉴로 진입해, 개인정보 수집 등에 동의하고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하면 가입이 완료된다.
특히 국민비서는 전용 앱이 없고 17개 민관 협력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안내되므로 국민비서를 사칭한 유사 앱을 다운로드 받거나 이용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국민비서는 바쁜 일상 속 국민이 놓치기 쉬운 정보를 사전에 안내해주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민간과 협력해 국민이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제공해 서비스 이용 만족도를 지속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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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와 정부가 함께 가공식품 물가안정 협력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4일 식품·유통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여름 휴가철 가공식품 할인행사 실시 등을 논의했다.
’ 25.6월 가공식품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 대비 0.3%, 전년동월 대비 4.6%이며 품목으로는 초콜릿, 김치, 커피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주요 원·부자재 가격, 인건비, 에너지비용 상승 등이 식품기업의 원가부담을 가중시킨 것으로 분석되며 코코아·커피 등의 국제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다만 최근 팜유, 설탕 등 일부 원재료 가격과 환율 등이 안정세를 보이며 기업의 원가부담도 일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그간 식품업계의 원가부담 완화를 위해 커피, 코코아 등 수입 원재료에 할당관세 적용, 커피·코코아 수입 부가가치세 면세, 식품업계에 원료구매자금 등 지원을 확대해 왔다.
한편 지난주 농식품부는 식품기업, 유통업체와 가공식품 물가안정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업계는 장바구니 물가부담 완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여름 7~8월에 중점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7월에는 식품기업과 유통업체가 함께 참여해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라면, 빵 등 소비자물가 체감도가 높고 원재료 가격 부담이 다소 완화된 제품과, 아이스크림, 주스, 삼계탕 등 여름 휴가철에 소비가 많은 제품을 중심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물가상승률이 높았던 김치는 주요 김치업체가 참여해 온라인몰, 홈쇼핑, 오프라인을 통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8월 이후에도 정부는 가공식품 물가관련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업계와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수출 등 해외진출, 식품 원료수급 등에 애로 및 건의사항을 설명했으며 과제개선을 위해 향후 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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